
사진 = 이랜드
이랜드이츠는 애슐리를 비롯한 뷔페 브랜드가 영업중지를 마치고 전 매장 영업 재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에 이랜드이츠의 애슐리, 자연별곡, 피자몰, 로운 등 뷔페브랜드 전국 150여 개 매장이 전부 영업을 재개하게 된다. 특히 뷔페브랜드 전 매장의 영업재개는 지난 8월 집합금지 명령 발동 이후 57일 만이다.
영업재개 대상 매장들은 오랜 기간 영업을 진행하지 못한 만큼 이달 12일 하루 동안 방역, 위생관리 작업을 최우선으로 집중하며 식자재 관리 등 영업을 위한 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오픈 시부터 일반 고객의 이용이 가능하다.
이랜드이츠 관계자는 "영업중지 기간 동안 보다 나은 메뉴를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며 "어려운 상황에서도 매장을 찾아주시는 고객님을 위해 매장 방역과 직원 위생 관리 역시 더욱 철저히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애슐리는 영업재개 후 방역 및 위생 관리에 집중해 안전한 매장을 만드는 오프라인 전략과 더불어 포스트코로나 전략의 일환으로 집에서도 뷔페처럼 풍성한 메뉴를 즐길 수 있도록 딜리버리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현재 강남역, 압구정, 가산, 대구 동성로, 포항지역에서 이용 가능하며, 배달의 민족, 쿠팡이츠 등 배달 서비스 플랫폼으로 주문 가능하다. 서비스 지역은 순차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유선희 기자 ysh@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