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향>
WHO 집계기준(10.4일), 전세계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34,804,348명(전일대비 +304,443명), 사망자 수는 1,030,738명(전일대비 +5,000명)
(미국) 기온 하락으로 실내 활동이 증가함에 따라 중서부지역 북부(주간 최고 섭씨 10도) 등을 중심으로 코로나19 감염자 증가
- 위스콘신 州 , 코로나19 관련 입원 및 사망 증가로 3일 공중보건긴급경보(Public Health Emergency COVID-19 Alert) 발령
- 빌 데 블라시오 뉴욕 시장, 최근 브루클린과 퀸즈 지역에서 7일 연속 검사 대비 양성 반응 비율이 3%를 상회함에 따라 7일부터 9개 지역내 학교와 비필수사업장 폐쇄를 제안. 이는 주지사의 승인이 필요
대통령 주치의팀, 3일 트펌프 대통령에 산소수치 하락으로 스테로이드를 투여. 상태가 호전되고 있으며 이르면 월요일에 퇴원할 수 있을 것(WSJ)
- 바이든 후보, 4일 세번째 코로나19 검사에서도 음성. 대선캠프, 바이든 후보는 모든 안전지침을 준수. 10.15일 마이애미에서 열리는 2차 TV토론에 참석할 예정
1차 TV토론 후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바이든 후보와 트럼프닫기

문화관광부, 이번 춘절연휴의 절반인 10.1~4일에 4.25억만명의 관광객이 3,120억위안을 지출. 연휴기간에 전국 1천개 이상의 관광지에서 무료 또는 할인 입장권 제공
자동차제조업협회(CAAM), 1~8월 자동차제조업 이익이 전년동기대비 1.5% 증가한 3,085억위안. 1~7월(-5.9%)대비 반등. 同 기간 매출은 1.8% 감소하며 1~7월(-2.6%)보다 낙폭 축소
신장위구르 주택도농개발부, 금년 건설업에서 5만개의 신규 고용을 창출할 계획인 가운데 6월 이후 3만개 이상의 일자리를 창출
(EU) Margrethe Vestager EU 집행위원, EU가 수행하는 항공 및 관광 사업자에 대한 지원 정책을 2021년까지 연장해야 한다고 주장
(프랑스) 정부, 코로나19 확산 속도가 심각하다고 판단함에 따라 수도인 파리를 코로나19 ‘최고 경계(maximum alert)’ 지역으로 지정. 10.6일부터 모든 술집이 폐쇄되며 식당은 엄격한 보건수칙을 준수한다는 전제하에 영업 허용
(영국) 보리스 존슨 총리, 10.5일 신규 확진자수가 최고치를 기록한 것은 검사대상 범위가 크게 늘어났기 때문일 뿐 정부가 방역에 실패한 것은 아님을 강조
(독일) 10.3~4일 남부 지역에서 만명이 넘는 시민이 코로나19 봉쇄조치 반대 시위에 참가. 통제를 위해 경찰력 배치
(이탈리아) 콘테 총리, 코로나19 재확산으로 10.5일에 정부 각료들과 코로나19 관련 회담을 열고 대책을 논의할 계획
(터키) 대외적으로 코로나19 수치에 대한 의구심이 큰 상황에서 WHO가 코로나19 보고 지침을 준수할 것을 요구
(러시아) 교육부, 코로나19로 연방차원에서 원격교육으로 전환할 가능성은 없음. 코로나19 상황이 지역마다 상이해 각 지역이 개별적으로 교육 방식을 결정할 수 있다고 부연
(일본) 정부, 코로나19로 이동이 제한되었던 한국과의 교류를 재개할 방침. 출장 목적과 코로나19 음성을 증명할 경우 추가적인 검사나 격리 조치 없이 바로 입국을 허용하는 방안을 검토중
(싱가포르) 센토사섬 해변, 10.4일에 최대 5명이 모일 수 있는 장소(safety rings)를 추가 지정. 17일부터 주말 및 공휴일에 해변을 방문하기 위해서는 온라인 예약이 필요
(홍콩) 정부, 코로나19 음성 결과를 보유한 사람들에 한해 홍콩, 마카오, 광둥 지역 내에서 추가 검사 없이 자유롭게 이동 가능한 Health Code’의 도입 검토를 발표
(인도) 보건부, 내년 7월까지 4~5억회 분의 백신 물량을 확보해 2.5억명에게 접종하는 것이 목표
(태국) 외교부, 특별관광비자(SPV) 발급과 관련하여 코로나19 고위험 국가들은 제외할 방침
(필리핀) 정부, 관광산업 회복을 위해 10.3일부터 보라카이 등 필리핀 내 가장 인기 있는 관광지의 부분적 재개장을 허용
(인도네시아) 정부, 코로나19 환자의 치명률을 낮추기 위해 렘데시비르 등 치료 약물을 대량으로 수입하고 자체 생산이 가능해질 때까지 필요 물량을 확보할 계획
(브라질) 국립위생감시국(Anvisa), 코로나19 관련 백신의 1차 조사에 착수했다고 발표발표. 조사의 목적은 현재 개발되고 있는 백신의 안정성을 재확인하기 위한 것. 검증이 완료될 경우 백신 생산 및 배포가 더욱 가속화될 전망
(멕시코) 멕시코시티, 주말 오브라도르 대통령 취임 이후 최대 규모의 퇴임 요구 시위 발생. 시위 참가자는 市 당국(8천명)과 야당(15만명)의 주장이 서로 상이
(이란) 로하니 대통령, 코로나코로나19 감염 사실을 숨기거나 마스크 착용 등 방역 수칙 준수가 미흡하다고 판단될 경우 관련 정부기관 및 개인사업체와 공무원 등을 강력히 처벌할 것을 경고
(사우디) 정부, 금년 경제성장률은 -3.8%를 기록하겠으나 내년에는 2.3%로 반등할 것으로 예상
(칠레) 제약회사인 Desert King, Quillay 나무의 껍질과 목재에서 추출한 물질을 바탕으로 코로나19 백신 개발에 착수
(남아공) 정부, 10.1일부터 아프리카내 모든 국가들의 입국을 허용하겠다고 발표. 다만, 미국, 유럽 일부 국가 등 고위험 국가들의 입국은 계속해서 제한할 예정
(캐나다) 고용부 장관, 코로나 2차 확산이 수백만명의 실직으로 이어질 수 있는 절박한 상황임을 경고. 감염 예방을 위해 외출을 최대한 자제하고 자택에 머무를 것을 촉구
<해외시각>
前 식품의약국식품의약국(FDA) 국장 Dr. Scott Gottlieb, 덱타메타손을 복용하고 흉부 CT상 염증이 발견되는 등 언론에 알려진 것보다 트럼프 대통령의 상태가 심각할 가능성이 있다고 언급(CNBC)
- 트럼프 대통령의 코로나19 확진으로 인한 불확실성이 금융시장의 불안(tension)을 촉발하고 경제 회복 속도를 저해하는 역풍 중 하나로 작용할 소지(Bloomberg)
역사적으로 대선을 앞둔 10월에 금융시장 변동성이 커지고 주가가 하락하는 경향 을 보였으나 3분기 수익률이 양호한 점을 감안할 때 연말까지 추가 상승 여력이 남아 있어 투자자들의 기대감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LPL)
유럽 전역에서 코로나19 재확산 움직임이 가시화됨에 따라 스페인, 네덜란드, 프랑스, 독일 등 각국 정부들은 그동안 완화해왔던 봉쇄조치들을 재도입하는 추세(BBC)
코로나19 억제 백신 개발로 세계 경제는 다시 큰 활력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 그 혜택을 초기에 많이 받는 지리적 입지는 어떤 백신이 효과를 뚜렷하게 나타내는지에 따라 달라질 것으로 판단(WSJ)
- 한편 글로벌 발전 센터(Center for Global Development) 연구진은 안전하고 효과적인 백신이 내년 4월까지 나올 확률을 50%로 내년 말까지 출시될 확률은 85%로 추정. 그러나 제조상의 어려움으로 2023년 9월 이전에 전 세계 인구를 감당할 수 있을 만큼 충분한 물량이 공급될 것 같지는 않음
글로벌 은행들은 코로나19 리스크 관련하여 막대한 손실에 대비할 수 있는 충당금을 적립하고 있음. 그러나 일각에서는 이러한 조치가 최근 은행 채권수익률 스프레드 축소 등을 감안할 때 지나치게 과도한 측면이 있다고 평가(FT)
Apple, Google 등 미국 IT 대 기업들은 개발 착수 6개월만에 각 주에서 코로나19 경보앱을 출시하기 시작. 정확성 등 초기에 지적된 문제들이 해결될 경우 미국 인구의 21%인 약 7천만명이 해당 앱을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CNBC)
일본 스가 정부는 내년부터 디지털청(digital agency)을 신설하기로 하는 등 디지털화 가속화를 국정과제의 우선순위로 책정. 민간부문의 디지털 친화도 개선에 따른 노동생산성 제고 효과 등을 기대(Goldman Sachs)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