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국제유가]WTI 4% 급락…트럼프 확진 + 공급과잉 우려

장안나

기사입력 : 2020-10-05 06:10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한국금융신문 장안나 기자] 2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서부텍사스원유(WTI) 선물 가격이 4% 넘게 급락, 배럴당 37달러선마저 위태로워졌다. 이틀 연속 하락, 지난달 8일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도널드 트럼프닫기트럼프기사 모아보기 미 대통령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으로 위험자산 수요가 감소한 여파다. 지난달 석유수출국기구(OPEC)가 증산에 나선 점도 유가 하락을 한층 자극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WTI 10월물은 전장보다 1.67달러(4.3%) 낮아진 배럴당 37.05달러를 기록했다. ICE 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는 1.66달러(4.1%) 내린 배럴당 39.27달러에 거래됐다. 지난 6월 12일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주간으로는 WTI가 8%, 브렌트유는 7.4% 각각 하락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대선을 한 달여 앞둔 시점에서 코로나19에 감염됐다. 영부인 멜라니아 여사도 검사결과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마켓워치가 로이터를 인용해 보도한 바에 따르면, OPEC 산유국들은 지난달 산유량을 일평균 16만배럴 늘렸다. OPEC 감산 예외국인 리비아와 이란이 생산량을 늘린 것으로 나타났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KT&G ‘Global Jr. Committee’, 조직문화 혁신 방안 제언
대내외에서 ESG 경영 성과를 인정받은 KT&G
국어문화원연합회, 578돌 한글날 맞이 '재미있는 우리말 가게 이름 찾기' 공모전 열어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