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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기자금] 분기말 맞아 다소 타이트..레포·콜 금리 7bp 상승 시작

장태민

기사입력 : 2020-09-29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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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장태민 기자] 분기말을 맞아 콜과 레포 시장의 분위기가 약간 타이트해질 것으로 보인다. 레포와 증권콜 금리는 모두 7bp 상승하면서 시작했다.

29일 지준 증가요인엔 재정1.94조원, 통안계정 만기(28일) 2.4조원, 통안채 만기(91일) 0.7조원, 공자기금 0.03조원, 자금조정예금 3.2조원 등이 있다.

반면 통안계정(28일) 4.2조원, 한은RP매입만기(91일) 0.53조원, 통안채 발행(1년) 0.61조원, 통안채 발행(91일) 0.63조원, 국고여유자금 환수 0.4조원, 화폐 발행 0.24조원, 세입 0.79조원, 자금조정예금 3.2조원 등은 감소요인이다.

긴 연휴를 앞두고 당일지준이 대체로 스퀘어 수준을 보이는 가운데 적수 부족규모는 10조원 후반대로 예상된다.

전날은 재정 1.77조원, 자금조정예금 만기 3.2조원, 국고채 단순매입 2.0조원 등이 지준 증가요인으로, 세입 0.77조원, 국고여유자금 환수 0.5조원, 화폐발행 0.35조원, 자금조정예금 3.2조원 등이 감소요인으로 작용했다. 당일지준이 2.2조원 가까운 잉여를 보이면서 적수 부족규모는 10.7조원 수준으로 축소됐다.

자금시장의 한 관계자는 "외은과 증권사를 중심 콜 차입이 증가하고 분기말 제약으로 수급은 타이트할 것"이라며 "레포시장에선 은행권 매수 참여가 긍정적이지만 운용사, 신탁 자금 감소로 회사채 소화가 힘겨울 것"이라고 전망했다.

디른 관계자는 "콜 시장에선 말일 제비율 관리를 위해 콜 운용은 제한고 차입 역시 비중이 크지 않을 것으로 보여 거래량 감소가 나타날 것"이라며 "레포시장에선 운용사 환매는 완화될 것으로 보이지만 은행 신탁계정 등에서 매수 감소가 예상되고 은행 본계정 등의 매수 유입을 기대하면서 금리가 오를 것"이라고 관측했다.

전일 익일물 콜 거래량은 10.3조원, 익일물 가중평균 콜금리는 0.479%를 나타냈다.

레포 시작금리는 7bp 오른 0.60%, 증권콜 시작금리는 7bp 상승한 0.62%를 기록했다.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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