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셀트리온 헬스케어홀딩스 설립으로 큰 변화 없어..구체적 내용 없어 투자 판단 어려워 - 메리츠證

장태민

기사입력 : 2020-09-28 10:23

[한국금융신문 장태민 기자] 메리츠증권은 28일 "셀트리온 헬스케어홀딩스 설립으로 큰 변화는 없으며 단지 3사 합병을 위한 과정에 불과하다"고 밝혔다.

김지하 연구원은 "합병주체 및 합병비율 등 정해진 것이 없어 투자 방향성 판단에 어려움이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합병시 고질적인 일감 몰아주기 논란 해소 및 경영 효율화는 긍정적이나 내부거래 비중이 높아 합병 후 실적 규모가 단순 합산한 값보다 줄어드는 부분을 고려해야한다고 밝혔다.

소액주주 비중 높아(셀트리온 60%, 셀트리온헬스케어 52%, 셀트리온제약 45%) 2021년 3사 합병 시 주주총회 통과 여부가 중요하다고 밝혔다.

■ 헬스케어홀딩스 통해 세금 미루고 일감 몰아주기 비판 해소

지난 주 금요일 장 마감 후 셀트리온, 셀트리온헬스케어, 셀트리온제약 3사의 합병 계획 및 셀트리온헬스케어홀딩스 설립에 관한 내용이 공시됐다.

소유와 경영의 분리 및 지배구조 강화를 위해 셀트리온헬스케어의 최대주주 서정진닫기서정진기사 모아보기 회장이 보유한 주식을 현물출자하여 셀트리온헬스케어홀딩스를 설립하는 내용이다.

현재 서정진 회장의 셀트리온헬스케어 지분 35.5% 중 24.3%를 현물출자한다. 신설 법인 헬스케어홀딩스의 지분 100% 보유하며 실질적인 지배력은 유지된다. 2021년 12월 31일까지 셀트리온홀딩스(서정진 회장 지분율 95.5%)와 헬스케어홀딩스의 합병을 통해 셀트리온그룹의 지주회사 체제를 확립할 계획이다. 경영 투명성 확보 및 효율화 제고를 위해 합병을 신속히 추진한다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헬스케어홀딩스 설립 과정을 거치는 이유로 헬스케어홀딩스 설립 통한 3사 합병시 합병 절차 간소화, 서정진 회장 양도소득세 부담 감소 등을 거론했다.

그는 "헬스케어홀딩스를 설립할 경우 지주사 설립을 위한 현물 출자로 조세특례제한법 ‘과세이연제도’에 따라 양도차익에 대한 세금 납부를 주식 매도시까지 유예할 수 있다"고 밝혔다.
셀트리온 3사 합병을 통한 기대로는 우선 고질적인 일감 몰아주기 지적을 해소할 수 있다고 밝혔다.
3사 합병시 그동안 셀트리온의 셀트리온헬스케어에 대한 높은 매출 의존도와 셀트리온헬스케어의 대규모 재고자산 관련 문제가 해소될 수 있다는 것이다.

지배구조 개편 및 경영 효율화도 기대된다고 밝혔다.
그는 "통합 지주회사 설립을 통한 지배구조 강화 및 전문 경영인 체제를 확립할 예정"이라며 "의약품 개발부터 생산 및 판매까지 단일 회사에서 이루어지므로 거래구조를 개선시킬 수 있으며, 비용 절감 및 사업의 투명성 제고도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증권 다른 기사

1 “하방 위험 관리가 더 중요”…NH-Amundi운용-올스프링, 은퇴자산 분산투자 TDF 운용전략 중점 은퇴자산 운용 시 TDF(타깃데이트펀드)를 활용한 글로벌 분산투자로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해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또, 하방 위험 제한 전략이 중요하다고 강조됐다. NH-Amundi자산운용(대표이사 길정섭)은 18일 서울 더 플라자 호텔에서 글로벌 자산운용사 올스프링(Allspring)과 함께 '하나로 TDF 투자전략 간담회'를 개최했다.하방 위험 제한 전략 중요…“글라이드 패스로 관리해야”프랭크 쿡(Frank Cooke) 올스프링 글로벌솔루션부문 총괄은 은퇴자산 배분에서 글라이드 패스(Glide Path)의 중요성에 대해 설명했다.글라이드 패스는 투자자의 은퇴 시점이 가까워질수록 위험자산 비중을 점진적으로 낮추고, 안정자산 비중을 높이는 자산배 2 기자·주가조작 세력 결탁…특징주 기사 악용해 93억 부당이득 현직 기자들이 주가조작 세력과 결탁해 특징주 기사를 시세조종 수단으로 활용하거나 직접 선행매매에 나선 사실이 금융당국 수사로 드러났다. 이들이 챙긴 부당이득 규모는 총 93억원을 웃돈다.투자 판단에 영향을 미치는 언론 보도가 시세조종 수단으로 악용됐다는 점에서 자본시장 신뢰 훼손 우려가 커지고 있다.금융감독원 자본시장특별사법경찰은 18일 회계사 출신 주가조작 총책 A씨와 현직 기자 B씨 등 2명을 구속 송치하는 등 총 7명을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기소의견 송치했다고 밝혔다.수사 결과 A씨는 2020년부터 현직 기자 3명 등과 조직적인 주가조작 세력을 구성해 특징주 기사를 시세조종 수단으로 활용한 것으로 드러났 3 한양증권 "중앙일보·JTBC 익스포저 103억원 회수…추가 충당금 필요 없어" 한양증권이 중앙일보·JTBC 관련 익스포저에 대한 자금 회수가 계획대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며 시장의 우려를 일축했다. 현재까지 100억원 이상을 회수한 데다 담보 구조와 현금흐름을 고려할 때 추가 대손충당금 설정 필요성도 없다는 입장이다.18일 한양증권은 중앙일보·JTBC 관련 자산에서 총 103억원 이상을 회수했다고 밝혔다.앞서 한양증권은 지난 15일 신탁계좌와 담보권 전반에 대한 점검을 마치고 필요한 조치를 완료했다. 이후 매출처로부터 발생하는 자금이 신탁계좌로 정상 유입되고 있는 것을 확인했으며, 실제 회수도 계획대로 진행되고 있다는 설명이다.세부적으로는 지난 16일 중앙일보 매출채권 신탁계좌에서 43억7600만원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그래픽 뉴스] “전쟁 신호를 읽는 가장 이상한 방법, 피자 주문량”
[그래픽 뉴스] 트럼프의 ‘타코 한 입’에 흔들린 시장의 비밀
[그래픽 뉴스] 청년정책 5년 계획, 무엇이 달라지나?
[카드뉴스] KT&G, ‘CDP’ 기후변화·수자원 관리 부문 우수기업 선정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