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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알뜰폰, 언택트 시대 편의점·셀프개통 ‘급증’

정은경 기자

ek7869@fntimes.com

기사입력 : 2020-09-24 09:54

U+알뜰모바일 가입자 전년 대비 2배 증가
편의점 유심 시장 55% 차지, 5대 편의점에서 유일하게 유심구매 가능

LG유플러스는 셀프개통을 통해 'U+알뜰폰'에 가입한 고객이 작년보다 두 배 이상 늘어났다고 24일 밝혔다./사진=LG유플러스

LG유플러스는 셀프개통을 통해 'U+알뜰폰'에 가입한 고객이 작년보다 두 배 이상 늘어났다고 24일 밝혔다./사진=LG유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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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정은경 기자] LG유플러스가 셀프개통을 통해 'U+알뜰폰'에 가입한 고객이 작년보다 두 배 이상 늘어났다고 24일 밝혔다.

셀프개통는 편의점·온라인쇼핑몰 등에서 알뜰폰 유심을 구입한 뒤 고객이 스스로 5분 이내에 요금제에 가입할 수 있는 비대면 간편 서비스다. 상담사나 ARS로 개통을 신청할 필요가 없어 요금제 가입 시 고객의 편의성을 높였다.

U+알뜰폰 사업자 중에서는 미디어로그가 가장 먼저 셀프개통을 선보였다. 지난해 미디어로그의 셀프개통은 3만5000여 건이었고, 올해는 지난 8월까지 7만1000여건으로 증가했다.

올해 미디어로그에서 셀프개통을 이용하는 고객 수는 전체의 48%에 달한다. U+알뜰폰을 판매하는 KB국민은행 Liiv M(리브모바일)에서도 가입고객의 80% 이상이 셀프개통을 이용하고 있다. LG헬로비전도 지난 8월부터 셀프개통을 시작해 개통고객의 30% 가량이 셀프개통을 이용하고 있다.

셀프개통이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은 편의점 등 오프라인 매장에서 U+알뜰폰을 가입할 수 있는 기회가 늘어나고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현재 국내 주요 5대 편의점인 ▲GS25(미디어로그, 에넥스텔레콤, 유니컴즈) ▲CU(LG헬로비전) ▲세븐일레븐(에넥스텔레콤) ▲이마트24(에스원, 인스코비, LG헬로비전) ▲미니스톱(인스코비) 등에서 U+알뜰폰 유심을 판매하고 있다. 전국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전체 알뜰폰 유심 중 55%가 U+알뜰폰이 차지하고 있는 셈이다.

셀프개통은 연내 에넥스텔레콤, ACN코리아, 스마텔, 에스원, 큰사람 등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이로 인해 더 많은 고객들이 쉽고 빠르게 U+알뜰폰을 이용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강진욱 LG유플러스 MVNO담당은 "코로나19 등 비대면서비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더 쉽고 빠르게 U+알뜰폰에 가입하는 셀프개통이 늘어나고 있다"며, "더 많은 고객들이 U+알뜰폰을 이용하도록 차별화된 서비스를 만들고 가입채널을 확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LG유플러스는 더 많은 U+알뜰폰 고객들이 셀프개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상상초월 추석상품권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10월 10일까지 편의점에서 알뜰폰 유심을 구입한 고객에게 최대 2만원의 편의점 상품권을 제공한다.

정은경 기자 ek7869@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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