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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조치 강화에 따라 어려움 겪는 소상공인과 기업에 적극적인 금융지원 - 금융리스크대응반

이지훈 기자

jihunlee@fntimes.com

기사입력 : 2020-09-01 10:30

[한국금융신문 이지훈 기자] 손병두닫기손병두기사 모아보기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2일 "방역조치 강화에 따라 일시적인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과 기업에 버팀목이 되기 위한 적극적인 금융지원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손 부위원장 주재로 개최된 이날 '금융리스크 대응반 회의'에서는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금융권의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조치 대응현황을 집중 점검하고 민생·금융안정 패키지 프로그램(3.24일), 기업안정화방안(4.22일) 등의 준비·집행상황을 논의했다.

그는 모두 발언을 통해 "방역에 철저히 대응하고, 업무중단 없이 금융 본연의 기능을 이어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손 위원장은 "전 금융권은 금융당국과의 상시보고체계를 구축하고, 집단감염이 발생할 수 있는 콜센터, 방문판매영업의 경우 관리체계를 강화하며 BCP(Business Coutinuity Program)가동과 비대면 지원 시스템을 통해 코로나19 확산에도 경제에 필수적인 금융중개 기능을 유지해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특히 매매, 결제 시스템과 같은 금융 인프라는 상호 연계성이 높으므로 각별한 관리가 필요하며, 해킹·정보유출 등의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금융보안에도 만전을 기해줄 것"도 당부했다.

방역조치 강화에 따른 피해를 줄이기 위해 기존 프로그램의 비축된 지원여력을 통해 충분한 자금을 적기에 공급할 예정이다.

또한 금융의 실물경제 지원 역할을 지속하고 금융시장의 불안심리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정부에서는 한시조치들의 기한연장을 결정한 바 있다.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만기연장·이자상환 유예조치, 금융규제유연화방안, 그리고 공매도 제한 연장조치를 취했다.

손병두 부위원장은 "이러한 연장조치들의 이행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장기적 시계 하에서 관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민생금융안정패키지 프로그램의 경우 소상공인 대상 10조원, 중조중견 대상 8조원, 시장안정화 프로그램 58조원 등 지원여력이 충분한 만큼 방역의 우려가 해소될 때까지 적기에 충분한 자금을 공급할 것"이라고 밝혔다.

■ 코로나19 금융지원실적

'민생·금융안정 패키지 프로그램' 주요 금융지원 실적을 살표보면, 1차 소상공인 지원프로그램을 통해 14.0조원이 지원됐으며 2차 소상공인 지원프로그램을 통해 6,220억원이 집행됐다.

그 밖의 중소·중견기업에 대한 자금지원 확대를 통해 21.4조원, 회사채·단기자금시장 안정화를 위해 11.8조원이 지원됐다.

금융권 전체 대출·보증 지원 실적은 8.28일까지 194.4만건, 187.3조원의 자금이 지원됐다.

업종별로는 지원건수 기준으로 음식점업(36.9만건)-소매업(32만건)-도매업(23만건) 順으로 금융 지원이 이뤄졌으며 지원금액 기준으로는 기계·금속 제조업((31.1조원)-도매업(24.4조원)-소매업(13.6조원) 順으로 금융 지원이 이뤄졌다.

유형별로는 신규대출·보증이 총 142.1만건, 82.8조원 실행됐고 기존대출·보증 대상 만기연장이 52.3만건, 104.5조원 이뤄졌다.

기관별로는 정책금융기관을 통해 111.5만건/95.7조원, 시중은행을 통해 80.3만건/90.6조원의 지원이 이뤄졌다.

이지훈 기자 jihunlee@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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