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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K캐피탈, 장기신용등급 전망 ‘포지티브’로 상향…신용등급 상승 청신호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기사입력 : 2020-08-27 15:02

포트폴리오 다각화·재무안정성 향상

자료 = 나이스신용평가

자료 = 나이스신용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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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전하경 기자] OK캐피탈 장기신용등급 전망이 '포지티브(Positive)'고 상향됐다.

나이스신용평가는 27일 수시평가를 통해 OK캐피탈 장기신용등급 등급전망을 'BBB+/Stable'에서 'BBB+/Positive'로 상향조정했다고 밝혔다.

등급전망 상향조정 요인은 △안정적 사업기반 확보 △신규 영업자산 확대·수익성 △유상증자 등 재무안정성 향상 3가지다.

나이스신용평가는 "2016년 오케이금융그룹 편입과 씨티그룹캐피탈 합병 이후 외형성장세가 이어지고 있다"라며 "소매금융 영업을 통해 구축한 리스크관리 능력을 바탕으로 기업 일반대출 등을 중심으로 안정적인 사업기반을 확보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조달비용 감소에 따른 수익성 향상, 신규 영업자산 확대도 영향을 미쳤다. 나이스신용평가에 따르면, OK캐피탈은 총채권이 크게 증가하면서 연간 이자수익 규모가 1600억원을 넘어서고 있다.

나이스신용평가는 "여신금융자산 중 상대적으로 고금리 자산인 기업대출 채권 비중이 크기 때문에 다른 여신전문금융사에 비해 운용수익률이 높은 편"이라며 "고위험 고수익자산을 확대했으나 대손비용 부담이 크게 증가하지 않아 업계 최고 수준 수익성을 시현하고 있다"고 밝혔다.

유상증자로 재무안정성도 향상됐다고 진단했다.

나이스신용평가는 "OK금융그룹 유상증자와 모기업 배당금 지급이 발생하지 않아 자본적정성 지표가 개선되고 있다"라며 "회사채 발행 확대와 차입처 다각화 등을 통해 장기조달을 확대하고 전반적인 재무안정성이 향상되고 있는 것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나이스신용평가는 총채권 추이, 여신 포트폴리오 구성 및 리스크관리능력, 대손비용 부담과 수익성 변동 여부 및 조달구조 개선 정도 등을 판단해 신용등급 결정에 반영할 예정이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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