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외환-오전] 코로나19 우려 완화 속 코스피 반등…1,189.05원 2.75원↑

이성규

기사입력 : 2020-08-24 10:58

[한국금융신문 이성규 기자] 달러/원 환율이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감소 소식에 코스피지수가 반등하자 상승폭을 줄여 1,190원선 아래로 떨어졌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24일 달러/원 환율은 오전 10시 57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2.75원 오른 1,189.0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달러/원은 지난 주말 사이 미 경제지표 호조에 따른 달러 강세 여파와 코로나19 재확산 우려에 장중 한때 1,192.70원까지 뛰어올랐다.
이후 달러/원은 백신 개발 희소식과 미중 무역갈등 완화 기대로 상승폭이 제한되다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감소 소식에 빠르게 상승폭을 줄였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전날 같은 시간 대비 266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지난 21일 이후 나흘 만에 200명대로 내려앉았다.
이에 코스피지수도 1% 위로 상승했고, 외국인 주식 순매수도 늘면서 달러/원의 상승폭도 점차 축소되는 양상으로 전개됐다.
이 과정에서 역내외 참가자들은 롱포지션을 줄였지만, 달러 강세에 따라 물량 자체를 크게 줄이진 못하고 있다.
같은 시각 역외시장에서 달러/위안 환율은 6.9123위안을 나타내고 있고, 달러인덱스는 0.10% 내린 93.15을 기록 중이다.

■ 주식시장 리스크온…달러/원 1,190원선 하회
코스피를 필두로 아시아 주식시장이 일제히 반등하면서 서울환시에도 달러 수요가 점차 줄고 있다.
미 주가지수 선물시장도 백신 개발과 경기 부양 이슈 등이 겹치며 상승 흐름을 유지하며 달러/원 상승을 제한하는 모습이다.
특히 외국인 주식 순매수 전환에 따른 달러 수요 감소가 눈에 띄고 있다.
여기에 이주열닫기이주열기사 모아보기 한국은행 총재가 기획재정위원회 업무보고에서 "국내 경제의 회복을 뒷받침하기 위해 통화정책을 완화적으로 운용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힌 점도 주식시장 상승과 달러/원 상승폭 축소에 기여했다.
다만 상하이지수가 하락 출발하면서 시장에 리스크온 분위기는 상당 부분 옅어지는 상황이다.
A 은행의 한 딜러는 "우선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줄어든 점과 한국은행의 완화적 통화정책 지속 등의 시그널이 나오면서 위험자산 선호와 함께 달러/원의 상승세가 한풀 꺾인 상황"이라면서 "그러나 달러 강세가 지속하고 있어서 달러/원의 하락 반전까지 기대하긴 힘들다"고 진단했다.

■ 오후 전망…코스피 상승세 지속 여부 주목
코스피지수는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감소 소식에 1%가 넘는 상승세를 보이다가 시간이 지나면서 상승 기운이 점차 둔화되는 양상이다.
이 때문에 달러/원 역시 1,190원선 아래로 내려선 뒤 추가 하락 시도가 극히 제한되고 있다.
B 은행의 한 달러는 "달러 강세가 기본적인 오늘 달러/원의 상승 요인이었던 만큼 어떤 호재가 나오더라도 달러 강세가 유지되는 이상 달러/원의 하락 반전은 기대하긴 어렵다"면서 "그러나 코스피지수가 1% 이상 의미 있는 상승세를 유지하고 외국인 주식 순매수가 늘어난다면 오후 달러/원은 1,188원선 주변까지 내려설 수는 있어 보인다"고 말했다.

이성규 기자 ksh@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증권 다른 기사

1 대한항공, 합병 앞두고 커진 외형…이익 줄고 부채비율 올랐다 대한항공(대표이사 우기홍)이 총 2000억 원 규모의 무보증 공모사채 발행을 위한 수요예측에 나선다. 아시아나항공과의 합병을 앞두고 외형은 커졌지만 수익성과 재무지표는 악화됐다. 올해 상반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61.3% 감소했고 이자보상배율은 0.70배까지 떨어졌다.합병 앞둔 대한항공, 등급전망 ‘긍정적’ 유지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2년물 800억 원, 3년물 1200억 원 등 총 2000억 원의 회사채를 발행한다. 9월 8일 진행되는 수요예측 결과에 따라 두 트랜치의 발행총액은 최대 3500억 원까지 증액도 가능하다.대표주관사는 NH투자증권·한국투자증권·KB증권·키움증권·미래에셋증권·삼성증권·한화투자증권 2 금감원 노조, 靑에 탄원서 제출…"금융중심지인 서울 남아야" 금융감독원 노동조합이 4일 임직원 1720명이 서명에 참여해 금감원과 금융 공공기관의 지방 이전에 대한 우려를 담은 탄원서를 청와대에 제출했다고 밝혔다.금감원 노조는 "금융산업 발전과 진정성 있는 금융소비자 보호가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금감원과 금융 공공기관은 금융중심지인 서울에 집중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이어 지방이전 시 금융중심지 기반이 흔들리고, 금융산업의 경쟁력 약화가 우려된다고 주장했다. 금감원 노조는 "대다수 금융소비자와의 물리적인 거리가 멀어짐에 따라 금융소비자 피해에 효과적으로 대응하지 못하게 될 것이 심히 우려스럽다"고 제시했다. 전문자격 인력 등 이탈이 우려된다는 점도 꼽았다. 금감 3 하나증권, ‘반토막 주관’ 1위 불명예…오버 프라이싱 대표 사례 기업공개(IPO) 시장에서 주관사의 딜 프라이싱(deal pricing) 능력은 증권사 평판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다. ‘가치’(value)는 정답이 없는 논리의 영역이다. 그리고 결과로 입증하는 방법뿐이다. ‘더 컴퍼스(THE COMPASS)’는 국내 증권사들의 프라이싱 능력을 여러 각도로 분석했다. 이를 통해 투자자들이 IPO 시장 접근 시 주관사에 대해 추가로 고려해야 하는 요인을 다양한 사례로 보여주고자 한다. <편집자 주>하나증권이 주관한 기업 중 30%가 상장 후 1년 만에 50% 이상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IPO 본질인 ‘기업 성장을 위한 자금조달’이 무색해지는 대목이다.4일 한국금융신문이 자체 구축한 인공지능(AI) 플랫폼 ‘더 컴퍼스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