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채권-마감] 약세 마감...2차 재난지원금 등 소식에 혼란

이지훈 기자

jihunlee@fntimes.com

기사입력 : 2020-08-21 16:04

[채권-마감] 약세 마감...2차 재난지원금 등 소식에 혼란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이지훈 기자] 채권시장은 21일 오후들어 재난지원금 소식과 9월 국채발행 물량 축소라는 상반된 소식에 혼란스런 시간을 보냈다.

국채 발행물량 축소는 호재였지만 2차 재난지원금에 대한 불안감을 잠재우지는 못했다는 지적이 나온다.

오전엔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300명이 넘어서면 시장 불안을 키우기도 했다.

금리가 이틀 연속 상승하면서 지난 월요일 있었던 국고채 10년물의 비경쟁인수물량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입찰에서 1.38%에 낙찰받은 후 시장이 주 초반엔 시장이 강해져 기대 수준을 높이기도 했었다. 하지만 비경쟁인수 행사 마지막날인 이날은 시장금리가 낙찰금리보다 높게 형성돼 비경쟁인수 신청을 아무도 하지 않은 것이다.

이로써 30년물을 제외하곤 이번 달에는 현재까지 비경쟁인수물량은 0원으로 저조한 실적으로 보였다.

10년물 국고채의 비경쟁인수 물량은 지난 3개월 동안 약 1.1조원 수준이었다. 다음 주 20년물 입찰이 있으나 9천억원 대로 물량이 크지 않다.

국고3년 선물은 14틱 하락한 112.06, 10년 선물은 33틱 하락한 133.61을 기록했다.

코스콤 CHECK(3101)에 따르면, 3년 지표인 국고20-3(23년6월)은 3.9비피 오른 0.854%, 10년 지표인 국고20-4(30년6월)은 3비피 상승한 1.410%에 매매됐다.

3-10년 스프레드는 55.6비피로 전일보다 0.9비피 축소됐다.

외국인은 국고3년 선물을 1,297계약, 10년 선물 3,455계약을 순매도했다.

코스피는 전일 급락세를 되돌리며 2300 지수를 지켰다. 전일보다 1.34%상승한 2,304.59를 기록했다.

■ 9월 국채 발행량 축소보다는 2차 재난지원금 관련 악재 영향이 클 듯

오후 들어 2차 재난지원금 소식이 시장에 전해지며 시장은 본격적인 약세를 보였다.

곧이어 나온 9월 국채발행 물량 축소 소식으로 반등하는 등 시장은 민감하게 움직이는 모습을 보였다.

공방 끝에 결국 약세로 마감해 9월 국채발행계획보다는 2차 재난지원금과 그에 따른 추경에 관심이 더 높은 것이란 해석이 가능해 보인다.

A 증권사의 한 중개인은 "시장에 상반된 재료로 혼란스러웠다"면서 "9월 국고채 발행 물량 소식은 빠르게 재료로서 가치가 소멸할 것 같은데 2차 재난지원금에 따른 4차 추경은 시장 재료로 계속 남아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B 증권사의 한 운용역은 "2차 재난지원금이 통과된다면 1차와는 달리 대부분 적자국채 발행으로 재원이 충당될 수 밖에 없을 것 같다"면서 "그렇게 될 경우 남은 기간 동안에도 국채발행물량이 축소되지 않고 현재 발행 수준이 연말까지 지속될 가능성이 있을 것 같다"고 예상했다.

이지훈 기자 jihunlee@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증권 다른 기사

1 대한항공, 합병 앞두고 커진 외형…이익 줄고 부채비율 올랐다 대한항공(대표이사 우기홍)이 총 2000억 원 규모의 무보증 공모사채 발행을 위한 수요예측에 나선다. 아시아나항공과의 합병을 앞두고 외형은 커졌지만 수익성과 재무지표는 악화됐다. 올해 상반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61.3% 감소했고 이자보상배율은 0.70배까지 떨어졌다.합병 앞둔 대한항공, 등급전망 ‘긍정적’ 유지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2년물 800억 원, 3년물 1200억 원 등 총 2000억 원의 회사채를 발행한다. 9월 8일 진행되는 수요예측 결과에 따라 두 트랜치의 발행총액은 최대 3500억 원까지 증액도 가능하다.대표주관사는 NH투자증권·한국투자증권·KB증권·키움증권·미래에셋증권·삼성증권·한화투자증권 2 금감원 노조, 靑에 탄원서 제출…"금융중심지인 서울 남아야" 금융감독원 노동조합이 4일 임직원 1720명이 서명에 참여해 금감원과 금융 공공기관의 지방 이전에 대한 우려를 담은 탄원서를 청와대에 제출했다고 밝혔다.금감원 노조는 "금융산업 발전과 진정성 있는 금융소비자 보호가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금감원과 금융 공공기관은 금융중심지인 서울에 집중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이어 지방이전 시 금융중심지 기반이 흔들리고, 금융산업의 경쟁력 약화가 우려된다고 주장했다. 금감원 노조는 "대다수 금융소비자와의 물리적인 거리가 멀어짐에 따라 금융소비자 피해에 효과적으로 대응하지 못하게 될 것이 심히 우려스럽다"고 제시했다. 전문자격 인력 등 이탈이 우려된다는 점도 꼽았다. 금감 3 하나증권, ‘반토막 주관’ 1위 불명예…오버 프라이싱 대표 사례 기업공개(IPO) 시장에서 주관사의 딜 프라이싱(deal pricing) 능력은 증권사 평판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다. ‘가치’(value)는 정답이 없는 논리의 영역이다. 그리고 결과로 입증하는 방법뿐이다. ‘더 컴퍼스(THE COMPASS)’는 국내 증권사들의 프라이싱 능력을 여러 각도로 분석했다. 이를 통해 투자자들이 IPO 시장 접근 시 주관사에 대해 추가로 고려해야 하는 요인을 다양한 사례로 보여주고자 한다. <편집자 주>하나증권이 주관한 기업 중 30%가 상장 후 1년 만에 50% 이상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IPO 본질인 ‘기업 성장을 위한 자금조달’이 무색해지는 대목이다.4일 한국금융신문이 자체 구축한 인공지능(AI) 플랫폼 ‘더 컴퍼스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