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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DF, 1,183.50/1,184.00원…0.15원 상승

이성규

기사입력 : 2020-08-19 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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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이성규 기자] 뉴욕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183.75원에 최종 호가됐다.
19일 역외시장 참가자들에 따르면 최근 달러/원 1개월물의 스와프포인트가 -0.10원인 점을 감안하면 NDF 달러/원 1개월물 환율은 전 거래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거래된 현물환 종가(1,183.70원)보다 0.15원 상승한 셈이다.
NDF 환율 상승은 뉴욕 주식시장 상승과 달러 약세에도 불구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급증에 따른 투자심리 불안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이를 제외하곤 지난밤 사이 글로벌 자산시장 내 가격 변수는 NDF 환율 하락을 지지했다.
뉴욕 주식시장은 미 국채 수익률 하락에 따른 기술주 강세에 힘입어 오름세를 보였다.
여기에 미 지난달 주택착공이 4년 만에 최대 증가폭을 나타낸 점도 자산시장 내 리스크온 분위기를 이어가는 데 영향을 미쳤다.
미 상무부에 따르면, 지난 7월 신규주택 착공 건수는 전월보다 22.6% 급증한 149만6000채로 집계됐다. 예상치 4.6% 증가를 웃도는 수치다. 7월 주택착공 허가 건수는 18.8% 증가한 149만5000채를 기록했다. 예상치 4.8% 증가를 대폭 상회하는 결과다.
미국 달러인덱스는 닷새째 내렸다. 지난 2018년 5월 이후 2년여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미 달러인덱스는 전장보다 0.61% 낮아진 92.29에 거래됐다.
유로/달러는 0.55% 오른 1.1936달러를 기록했다. 파운드/달러는 1.3241달러로 1.04% 높아졌다.
역외시장에서 달러/위안 환율은 미중 갈등 우려보다는 달러화 약세에 반응하며 0.35% 하락한 6.9080위안에 거래됐다. 전 거래일 서울외환시장 마감 무렵 달러/위안 환율은 6.9256위안을 나타냈다.

이성규 기자 ks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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