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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스abc, 누적대출액 1000억 돌파…“중소기업 금융지원 범위 확대”

전하경 기자

ceciplus7@

기사입력 : 2020-08-18 09:06

서비스 론칭 11개월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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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나이스a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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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전하경 기자] 나이스abc가 누적대출액 1000억원을 돌파했다. 향후에도 중소기업 금융지원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나이스그룹의 매출망 금융 계열사인 나이스비즈니스플랫폼(NICEabc, 이하 나이스abc)은 13일 기준 총 누적대출액 1000억7000만원, 집행 대출 건 수는 1056건으로 집계됐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작년 8월 서비스 출시 이후 11개월 18일 만에 달성한 중개 실적이다.

가장 높은 중개실적은 ‘전자어음 할인’에서 나왔다. 전자어음 할인이란 전자어음 액면금액에서 만기일까지의 할인료(이자)를 공제한 금액을 현금화하는 금융지원 서비스로, 나이스abc는 서비스 출시 후 수백 여 곳의 중소기업에 전자어음 할인을 진행했다.

지난 3월부터는 건설공제조합과 건설업 전자어음 할인 플랫폼 ‘CG NICE’를 론칭해 건설업 전자어음에 대한 전문 할인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나이스abc는 올해 매출채권 관련 금융지원 범위도 대폭 확대했다.

나이스abc는 지난 4월부터 공사 및 물품, 용역 대금 등 구매기업의 결제대금을 미리 지급하는 ‘협력회사 대상 매출채권 유동화’, 온라인 판매대금을 선정산하는 ‘온라인 선정산’ 등 다양한 매출채권 유동화 서비스를 산업별 국내 대표 기업과 플랫폼 사업자·이용자들에게 제공해 중소사업자들의 빠른 자금회전과 안정적인 사업운영을 지원하기 시작했다.

지난 6월 금호산업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나이스abc는 금호산업 협력회사에 매출채권 유동화 서비스를 6월말부터 제공하기 시작했다. 이를 통해 금호산업 하도급 협력업체는 자금이 필요한 경우, 금호산업으로부터 받게 될 공사대금을 미리 정산 받을 수 있게 되었다.

최정환 나이스abc 대표는 “앞으로도 국내 중소기업과 영세사업자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금융지원 서비스를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연말까지 매출망 금융으로 대변되는 기업간 정산 생태계를 완성해 모든 상거래 결제형태에 대한 유동화 체계를 갖춤으로써 중소기업에 효율적인 자금 공급 지원체계를 확립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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