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브라질 채권시장, 내년부터 시작될 금리인상 사이클 부담 높아질 것 - NH證

장태민

기사입력 : 2020-08-18 08:26

자료: NH투자증권

자료: NH투자증권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장태민 기자] NH투자증권은 18일 "브라질 채권시장에선 내년부터 시작될 금리 인상 사이클에 대한 부담이 점차 높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신환종 연구원은 "브라질 중앙은행이 8월 통화정책회의에서 기준금리를 25bp 인하한 2.0%로 낮춘 이후 시장 금리는 약세를 보였다"면서 이같이 예상했다.

신 연구원은 "기준금리 인하 사이클이 종료됐다고 판단한 투자자들의 차익 실현 매물이 증가했다"면서 "당분간 기준금리는 현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보이지만 중앙은행에서 발표하는 시장 컨센서스는 2021년 3%, 2022년에 5%로 상승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브라질의 경제 활동이 4월을 바닥으로 5월 이후 점차 반등을 시작하고 있다"면서 "여러 도시에서 코로나 확산과 사망자 수 증가가 다소 안정을 찾았고 6월 이후 발표된 데이터에서 경제활동이 점차 재개되는 모습을 보였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브라질의 정치적 혼란은 계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신 연구원은 "게지스 경제부 장관은 브라질의 복잡한 조세를 간소화하는 조세개혁을 추진할 계획이지만 야당에서는 ‘부자증세’ 등 소득불평등을 해소하는 방식으로 조세개혁을 댜뤄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조세 개혁안을 둘러싼 심각한 혼란이 예고된 상황"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브라질 정부는 조세부담률이 매우 높은 국가로서 전체 세입 규모에 큰 영향을 주지 않는 선에서 그동안 미뤄온 세제 개혁을 추진하고 있다"면서 "이번 조세개혁안의 추가 개편안에 기업 및 개인 소득세를 인하하는 조치가 포함될 예정인데, 이러한 감세로 인한 세입 감소분을 다른 항목에서 충당해야 하기 때문에 배당세, 전자거래세 등의 조세가 신설되거나 기존의 면세 혜택을 축소하는 조치가 불가피한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야당에서는 부자 증세 등 소득 불평등 해소라는 방식으로 조세개혁을 다뤄야 한다고 주장했다. 세제개편안은 11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있어 2021년으로 연기될 가능성이 높은데다 야당의 입장이 강경해서 이를 둘러싼 정치적 혼란과 잡음이 높아질 것"이라고 관측했다.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증권 다른 기사

1 규제샌드박스서 시장 열었지만…제도화 문턱에 선 조각투자 스타트업 규제샌드박스를 통해 부동산 조각투자 시장을 개척한 스타트업들이 정식 제도화 과정에서 생존의 갈림길에 섰다. 루센트블록은 조각투자 장외거래소 예비인가 탈락에 반발하며 추가 인가를 요구하고 나섰고, 같은 시장에서 사업을 영위하던 펀블은 법원의 파산선고로 운영을 종료했다. 혁신금융서비스로 시장 진입의 기회를 얻었던 기업들이 제도권 안착 과정에선 사업 지속을 장담하기 어려운 처지에 놓인 것이다.2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부동산 조각투자 플랫폼 '소유'를 운영하는 루센트블록은 이날 서울 역삼동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금융당국에 조각투자 장외거래소 추가 인가를 요구했다.2018년 창업 이후 시장을 개척하고 이용자를 확보 2 SK렌터카, 2년 만에 1000억 공모채…배당 이후 재무 유동성 주목 SK렌터카(대표이사 신정호·박상욱)가 2년 만에 공모 회사채 시장을 찾는다. 상반기 영업이익이 증가했지만, 1200억 원 규모의 중간배당으로 자기자본과 현금성자산이 줄어든 데다 차입금의 단기화와 조달금리 상승 가능성까지 겹치면서 이번 수요예측에서 기관투자자들이 이를 어떻게 평가할지 주목된다.27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SK렌터카는 다음 달 5일 총 1000억 원 규모의 무보증사채를 발행한다. 만기별 모집액은 2년물 400억 원, 3년물 600억 원이다. 28일 수요예측 결과에 따라 발행액은 최대 2000억 원까지 증액될 수 있다.희망 금리 밴드는 개별 민평금리에 ±30bp를 가산해 제시했다. 대표 주관은 KB증권이 맡았으며 SK증권·현 3 신한자산운용, 국내 종합자산운용사 최초 ICGN 가입…수탁자책임 활동 강화 신한자산운용이 국내 종합자산운용사 최초로 국제기업지배구조네트워크(ICGN, International Corporate Governance Network)에 가입했다.글로벌 기업지배구조 및 스튜어드십 논의에 참여하고, 국제 기준에 부합하는 수탁자책임 활동을 한층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ICGN, 기업지배구조 및 수탁자책임 참고 기준 활용 신한자산운용(대표이사 이석원)은 ICGN에 가입했다고 26일 밝혔다. ICGN은 1995년 설립된 기관투자자 중심의 국제 협의체다. 기업지배구조 개선과 투자자의 수탁자책임 강화를 위한 글로벌 정책 제언, 네트워킹 및 교육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현재 전 세계 40여 개국 300여 개 회원기관이 참여하고 있고, 회원기관의 운용·관리 자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