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O 집계기준(8.4일), 전세계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18,142,718명(전일대비 +219,862명), 사망자 수는 691,013명(전일대비 +4,278명)
- 확진/사망자: (美) 4,629,459명/154,226명 (브라질) 2,733,677명/94,104명 (인도) 1,855,745명/38,938명 (러시아) 861,423명/14,351명
- 미치 맥코넬 공화당 상원 원내대표, 추가 부양책에 대하여 공화당 의원들 전원의 동의를 구하지는 않을 방침
- 퍼듀 공화당 상원 의원은 추가 부양책 협상이 2주가 더 걸릴 수 있다고 주장
- 한편 정부는 월세를 미납한 세입자들의 강제퇴거 유예 조치를 연말까지 연장하는 안을 제시했고 민주당도 정부에 대안을 제시한 상황
데일리 샌프란 연은 총재, 미국 경제는 예상보다 더 많은 정부지원을 받아야할 상황(Bloomberg)
- 코로나19 재확산으로 경제모멘텀이 약화됨에 따라 부양적 통화 기조를 유지할 필요
- 일반 국민들이 완전 고용이라고 생각하는 수준을 상회하도록 경제를 회복시키는 것이 목표
(중국) 외무부, 미국은 해외 생물무기 활동을 설명하고 UN의 생물무기 협약(BWC)을 준수할 것 등을 촉구
WHO, 중국 방문 선발대는 코로나19 기원을 확인하기 위한 공동노력의 기반을 마련했으며 역학연구에 돌입 예정(Xinhua)
자동차제조협회, 7월 자동차판매 전년동월대비 14.9% 증가한 208만대. 1~7월 기준으로는 12% 감소한 1230만대(Bloomberg)
(ECB) 올리 렌 이사, 경제성장을 위해 대규모 채권매입을 주요 수단으로 활용하겠다는 입장을 재확인
(프랑스) 정부, 간호사와 간병인의 임금인상을 위해 75억 유로의 재정패키지 마련. 1인당 월 183유로씩 지급될 전망
(영국) 정부, 코로나19뿐 아니라 계절성 바이러스까지 감지할 수 있는 2가지 종류의 검사키트 수백만개를 확보. 해당 키트는 다음 주부터 전국 병원, 요양시설, 실험실 등에 배포될 예정
(독일) 연방 정부, 코로나19로 타격입은 현대미술 업계를 지원하기 위해 ‘Neustart Kultur’ 프로그램에 약 300만유로의 자금을 투입하겠다고 발표. 이는 금년 정부 컬렉션으로 150여점의 작품을 구입하는데 사용될 계획
(스페인) 보건부, 최근 3주간 코로나19 확진자의 평균 연령이 36~38세로 3~4월(60세 이상)보다 크게 낮아지며 전체 평균은 남자 45세, 여자 41세
(터키) 7월 제조업 PMI(구매관리자지수)는 56.9로 9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 생산량과 신규 수주 모두 높은 증가율을 기록
(일본) 2~5월 사이 감기증상이 나타난 사람들 중 출근을 강행한 사람이 전체응답자(1,226명)의 약 60%. 증상을 보인 사람들 중 약 17%만 정부의 지침에 따라 자택에 머문 것으로 확인(도쿄의대 설문조사)
(싱가포르) 사회적 모임 참여인원 확대 등 추가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조치가 시행될 것으로 예상(Professor Teo Yik Ying, NUS)
(홍콩) 정부, 중국 본토에서 투입된 전문 인력 60여명을 통해 코로나19 일일테스트 가능범위를 현재 2-3회에서 최대 20만회까지 확대할 계획
(인도네시아) 국영기업부 장관, 인도네시아 국영 제약기업인 BioFarma가 금년말부터 연간 2억5천만개의 백신 생산능력을 갖출 것이라고 언급
(태국) 관광부, 국경 개방이 요원한 현 상황에서 태국에 체류중인 200만여명의 국외거주자(expat)들이 국내 관광 및 경기회복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언급하며 호텔업계에 이들을 대상으로 한 가격차별 행위를 지양할 것을 당부
(인도) 질병관리본부 연구진,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사용된 수십억개의 개인보호장비(PPE)들이 향후 열분해를 통해 바이오연료로 사용될 수 있다는 의견을 제기
- 보건부, 총리 구호기금인 PM Cares fund를 통해 50,000여개의 인공호흡기를 추가로 확보했다고 발표
(필리핀) 재무부 당국자, 코로나19로 인해 예비기금이 `21년 고갈될 전망. 또한 예비금 횡령관련 제보가 있어 수사 당국에 협조를 요청할 계획
(브라질) 정부, 제약회사 AstraZeneca 및 Sinovac과 코로나19 백신 수천만개의 공급계약을 체결. 브라질에서 백신을 자체 제작할 수 있도록 기술 이전도 약속
(멕시코) 보건부, 확진자 중 49%가 Mexico City, México state, Tabasco, Guanajuato, Veracruz, Puebla 등 6개 지역에서 발생
(이란) WHO 이란 대표 크리스토프 하멜 만(Christoph Hamelmann), 이란은 인구 집단별로 다양한 테스트 키트를 생산하고 있으며 코로나19 항체 혈청 연구도 상당히 진전된 상황
(사우디) 당국, Hajji 참석자 순례자들에게 귀가와 동시에 14일간 검역과정을 추적할 수 있는 전자 태그를 착용하도록 조치
(칠레) 보건부, 코로나 PCR 검사의 양성률이 전국적으로 8% 이하로 감소하였으며 지난 7일 동안 확진케이스도 13% 감소하는 등 개선중
(남아공) 관광청, 지난주 국내여행의 개방을 시작한 상황에서 관광 관련 코로나19의 제한 해제 관련 정부 초안을 발표할 계획
(캐나다) 앨버타, 학교수업 재개시 4~12학년 학생들이 마스크를 의무 착용해야 한다는 지침을 발표
<해외시각>
코로나19 경제 타격으로 인해 많은 국가들이 대규모 재정적자를 감수함에 따라 향후 세금 인상이 불가피. 향후 경제정책의 쟁점은 어느 부문의 세금을 얼마나 올릴 것인지가 관건이며 그 과정에서 상당한 충돌과 난항이 예상(FT)
아직 상당한 불확실성이 있지만, 금년 중으로 FDA가 최소 1종의 백신을 승인할 것으로 전망되며, 미국 및 유럽 인구의 상당 수가 각각 2021년 2분기 및 2021년 3분기말까지 백신접종을 완료할 것으로 예상(Goldman Sachs)
코로나19 백신이 개발될 경우 대면을 요하는 활동들이 재개되고 기업도산 감소 및 해고 감소를 유도함으로써 경제회복을 촉진할 수 있을 것. 그러나 백신 상용화 시기가 늦어질수록 경제적 후유증(scarring effect)이 커짐으로 인해 긍정적 효과도 축소할 소지(Goldman Sachs)
미국의 틱톡 단속은 정치조작에 근거했으며, 국가권력을 통해 타국가의 기업을 단속하는 것은 일반적이지 않은 일. 중국도 국가안보 차원에서 미국 기업에 대해 동일한 조치를 취할 가능성(Global Times)
영란은행(BoE)이 코로나19 및 노딜 브렉시트로 인한 충격에 대비해 11월에 제로금리를 결정할 가능성. QE도 내년 중반 1,000억파운드 추가 확대 소지(BoA)
글로벌 제약회사 Novavax, 코로나19의 잠재적 백신이 초기 임상실험에서 바이러스에 대한 면역력을 높이기 위해 필요한 항체와 T세포 반응을 일으켰다고 발표. 해당 실험에는 총 131명의 피실험자가 참여했으며 그중 106명이 유의미한 면역반응을 보인 것으로 확인(CNBC)
지난 3월 코로나19 발생 이후 미국 내 관련 사기 및 신원 도용으로 인한 피해액이 총 $1억에 달했으며, 대부분 코로나19 확산이 심했던 지역(플로리다, 뉴욕, 캘리포니아, 텍사스, 펜실베니아 등)에 집중(Reuters)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