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금융지주는 하이투자증권의 올해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33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6.7% 증가했다고 30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3520억원으로 47.9%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350억원으로 149.9% 불었다.
하이투자증권 관계자는 “기존 핵심사업인 기업금융(IB) 및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문의 안정적인 실적 호조세와 브로커리지, 채권운용 부문 등 기타 사업 부문의 실적 상향에 기인한 결과”라고 실적 개선 배경을 설명했다.
2분기 주요 사업 부문별 실적을 보면 IB·PF 부문은 전년 동기 대비 90.9% 증가한 548억원의 순영업수익을 기록했다. 부동산 PF 딜 증가로 꾸준한 성장세를 유지했다.
부동산 금융부문은 비공동주택으로 사업장을 다변화하고 우량 딜 발굴 및 단기매각(셀다운)을 통해 수익 성장과 함께 리스크 관리에 집중하며 호실적을 견인했다. 대표적인 부동산 PF 거래로는 구리 지식산업센터 개발사업, 안성 물류센터 개발사업 등이 있다.
브로커리지 부문은 국내 주식시장 거래대금 증가에 따라 80% 늘어난 207억원의 순영업수익을 올렸다.
상품운용 부문 순영업수익은 82억원으로 47.4% 줄었다. 세일즈앤드트레이딩(S&T) 사업 부문이 시장 변동성 확대로 장외파생 평가 손실 등이 발생하며 부진했으나 채권사업 부문은 기준금리 하락 및 변동성이 확대된 시장에 대응한 운용 전략으로 선방했다.
WM 부문 순영업수익은 34억원으로 전년 동기와 같았고 이자 및 기타수익부문 순영업수익은 92억원으로 37.3% 증가했다.
이에 따라 상반기 누적 영업이익은 558억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81.2%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481억원으로 56.7% 늘었다.
이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인한 시장 불확실성에 대한 우려에도 불구하고 핵심사업 부문을 중심으로 꾸준한 성장세를 유지하며 올 상반기에도 호실적을 이어갔다”며 “하반기에도 철저한 리스크 관리에 집중하며 안정적인 수익 성장세를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아란 기자 ara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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