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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호텔 제이드가든, 여름꽃 원추리 확산-보급 단계 이르러

오승혁 기자

osh0407@

기사입력 : 2020-07-27 10:02

아름다움, 긴 개화기 해외 사랑받지만 국내 진딧물 문제
여름밤 힐링 콘셉트로 다음달 17일까지 야간개장 진행
국립수목원과 약 600여종 연구 진행, 원추리 정원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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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오승혁 기자] 한화호텔앤드리조트가 운영하는 춘천 제이드가든은 2015년부터 국립수목원과 함께 원추리의 산림유전 자원 활용과 대중화를 위한 연구를 진행해 확산, 보급 단계에 이르렀다고 밝혔다.

원추리는 해외에서 아름다운 꽃과 긴 개화기로 다양한 품종이 개발되어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 받는 여름철 대표 식물 중 하나다. 하지만 국내 화훼 농가에서는 원추리 꽃줄기의 진딧물로 인해 약 10종류만 유통되고 있다.

제이드가든의 원추리 모습/사진=한화호텔앤드리조트

제이드가든의 원추리 모습/사진=한화호텔앤드리조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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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드가든은 국립수목원과 함께 2015년부터 2019년까지 약 600여 종을 수집, 연구를 진행해 진딧물 없는 아름다운 원추리 정원을 조성했다. 또한 엄격한 품종 관리를 위해 원추리 보전원을 설립할 계획이다.

제이드가든은 2020년부터 원추리 사진 및 세밀화전을 개최하며 식물원, 수목원 등 유관 기관을 대상으로 교육 워크숍 등을 진행한다. 특히, 워크숍은 원추리의 특성, 재배, 관리 방법 등을 무료로 공유하며 교육 자료는 물론 원추리가 포함된 특별한 점심 메뉴까지 제공한다.

이외에도 제이드가든은 지난 24일부터 8월 17일까지 ‘여름밤 힐링 숲캉스’라는 콘셉트로 화려한 미디어 파사드를 건물 외벽에 뿌리는 동시에 야간 라이팅으로 수놓은 제이드가든의 동화 속 풍경까지 제공한다.

제이드가든의 야간개장 모습/사진=한화호텔앤드리조트

제이드가든의 야간개장 모습/사진=한화호텔앤드리조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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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간 개장 동안 ‘느린 우체통’을 마련해 작성한 편지를 가을에 전달해주고 아메리카노와 블랜딩 티 타임세일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가 운영하는 전국 리조트와 호텔, 제이드가든, 아쿠아플라넷은 매일 기본 방역을 시행하고, 실내외 모든 시설에서 고객과 임직원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했다. 방문객 체온 체크와 곳곳에 손 세정제를 비치해 코로나19 예방 활동을 강화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고 있다.

오승혁 기자 osh040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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