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올해 한국경제 1% 중반 역성장 전망..경기회복 강도는 대외수요 회복에 달려 - 신금투

장태민

기사입력 : 2020-07-23 10:20

올해 한국경제 1% 중반 역성장 전망..경기회복 강도는 대외수요 회복에 달려 - 신금투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장태민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23일 "국내 경제는 하반기엔 전기대비 평균 1% 초중반으로 성장해 연간 1% 중반 역성장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하건형 연구원은 "성장률 전망을 기존 전망(+0.3%)에서 하향 조정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하 연구원은 "향후 경기 회복 강도는 대외 수요 회복에 달려있다"면서 "각국 경제 정상화 효과가 긍정적이나 누적된 재고 부담과 G2 분쟁 및 코로나 재확산 등 불확실성에 2분기 부진을 만회하기 어렵다"고 진단했다.

그는 "코로나 충격 대처 과정에서 내수와 수출 간 차별적 흐름이 관찰됐다"면서 "대내적으로 선제적 방역에 성공해 내수는 빠르게 회복한 반면 대부분 국가는 2분기 중 충격이 극심해 수출이 급랭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하반기 소비는 서비스업 정상화와 재난기본소득 지급 소멸 등이 상쇄돼 2분기와 비슷한 성장세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 승용차 등 내구재가 민간소비 견인

한국의 2분기 GDP는 전기대비 3.3% 역성장했으며 전년동기대비로도 2.9% 감소했다. 코로나19로 인한 대외 수요 위축으로 수출이 급감해 순수출 성장기여도가 4.1%p 하락 전환한 영향이 컸다.

상대적으로 내수는 양호했다. 민간소비는 1.4% 증가 반전했으며 정부소비는 1.0% 늘었다. 고정자산투자는 1.1% 감소에 그쳤다. 재고 성장기여도는 0.2%p 상승해 2분기째 플러스(+)다.

하 연구원은 "민간소비는 경제활동 재개, 재난지원금 지급 등에 힘입어 전기대비 1.4% 늘었다"면서 "미진한 서비스 소비에도 승용차 등 내구재가 민간소비를 견인했다"고 밝혔다.

정부소비는 1.0% 늘며 확장적 재정 기조를 이어갔다. 고정자산투자는 민간 부문이 양호했으나 정부 부문이 기저효과로 감소했다. 건설투자는 건물건설을 중심으로 1.3% 감소했으며 설비투자는 운송장비 위주로 2.9% 줄었다.

재화 수출은 자동차, 석탄 및 석유제품 등이 줄어 16.6% 급감했다.

하 연구원은 "미국과 유로존 등 선진국과 기타 신흥국에서도 코로나발 수요 위축이 극심했다"면서 "수입은 원유 중심으로 7.4% 감소했으나 상대적으로 나은 내수에 감소폭은 제한됐다"고 평가했다.

올해 한국경제 1% 중반 역성장 전망..경기회복 강도는 대외수요 회복에 달려 - 신금투이미지 확대보기


올해 한국경제 1% 중반 역성장 전망..경기회복 강도는 대외수요 회복에 달려 - 신금투이미지 확대보기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증권 다른 기사

1 대한항공, 합병 앞두고 커진 외형…이익 줄고 부채비율 올랐다 대한항공(대표이사 우기홍)이 총 2000억 원 규모의 무보증 공모사채 발행을 위한 수요예측에 나선다. 아시아나항공과의 합병을 앞두고 외형은 커졌지만 수익성과 재무지표는 악화됐다. 올해 상반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61.3% 감소했고 이자보상배율은 0.70배까지 떨어졌다.합병 앞둔 대한항공, 등급전망 ‘긍정적’ 유지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2년물 800억 원, 3년물 1200억 원 등 총 2000억 원의 회사채를 발행한다. 9월 8일 진행되는 수요예측 결과에 따라 두 트랜치의 발행총액은 최대 3500억 원까지 증액도 가능하다.대표주관사는 NH투자증권·한국투자증권·KB증권·키움증권·미래에셋증권·삼성증권·한화투자증권 2 금감원 노조, 靑에 탄원서 제출…"금융중심지인 서울 남아야" 금융감독원 노동조합이 4일 임직원 1720명이 서명에 참여해 금감원과 금융 공공기관의 지방 이전에 대한 우려를 담은 탄원서를 청와대에 제출했다고 밝혔다.금감원 노조는 "금융산업 발전과 진정성 있는 금융소비자 보호가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금감원과 금융 공공기관은 금융중심지인 서울에 집중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이어 지방이전 시 금융중심지 기반이 흔들리고, 금융산업의 경쟁력 약화가 우려된다고 주장했다. 금감원 노조는 "대다수 금융소비자와의 물리적인 거리가 멀어짐에 따라 금융소비자 피해에 효과적으로 대응하지 못하게 될 것이 심히 우려스럽다"고 제시했다. 전문자격 인력 등 이탈이 우려된다는 점도 꼽았다. 금감 3 하나증권, ‘반토막 주관’ 1위 불명예…오버 프라이싱 대표 사례 기업공개(IPO) 시장에서 주관사의 딜 프라이싱(deal pricing) 능력은 증권사 평판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다. ‘가치’(value)는 정답이 없는 논리의 영역이다. 그리고 결과로 입증하는 방법뿐이다. ‘더 컴퍼스(THE COMPASS)’는 국내 증권사들의 프라이싱 능력을 여러 각도로 분석했다. 이를 통해 투자자들이 IPO 시장 접근 시 주관사에 대해 추가로 고려해야 하는 요인을 다양한 사례로 보여주고자 한다. <편집자 주>하나증권이 주관한 기업 중 30%가 상장 후 1년 만에 50% 이상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IPO 본질인 ‘기업 성장을 위한 자금조달’이 무색해지는 대목이다.4일 한국금융신문이 자체 구축한 인공지능(AI) 플랫폼 ‘더 컴퍼스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