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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브로드밴드, '러블리 B tv'로 개편... '사랑받는 최고' 목표

오승혁 기자

osh0407@fntimes.com

기사입력 : 2020-07-22 10:08 최종수정 : 2020-07-22 10:42

850만 고객의 서비스 이용 실태 분석 가족, 행복, 공유 핵심
키즈콘텐츠 획기적 보강, 유료방송 중 최다 콘텐츠 보유
언택트 가입 더 슬림 요금제 8월 말 출시, 고객 고민 최소

[한국금융신문 오승혁 기자] SK브로드밴드는 기존 B tv 서비스를 ‘Lovely B tv’라는 개념 아래 전면적으로 개편해 고객에게 사랑받는 국내 최고의 미디어 플랫폼 사업자로 도약하겠다고 22일 발표했다.

SK브로드밴드는 850만 B tv 고객의 서비스 이용 실태를 분석하고 심도 있는 고객 인터뷰를 통해 Lovely B tv의 핵심가치를 가족, 행복, 공유로 설정하고, 이를 구현하기 위해 UI/UX, 콘텐츠, 모바일 기기, 그리고 요금제 측면에서 5개의 핵심 서비스를 도입해 다음 달까지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UI/UX 개편은 고객이 원하는 콘텐츠를 가장 쉽고 빠르게 찾아, 즐길 수 있게 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먼저 트리 형태의 메뉴 구조로 전환해 콘텐츠 접근 경로를 단순화하고, AI 기술을 통한 추천 블록 위주 편성으로 고객이 관심 콘텐츠를 찾는 데 소요되는 시간을 대폭 줄였다.

SK브로드밴드 관계자가 러블리 B tv로 개편을 홍보하고 있다/사진=SKB

SK브로드밴드 관계자가 러블리 B tv로 개편을 홍보하고 있다/사진=SK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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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모든 VOD에 미리보기 동영상이 자동 재생되게 하고, 고객평점, 콘텐츠 주요 정보 등을 첫 화면에서 한 눈에 볼 수 있게 해 탐색과정 상 고객의 즐거움을 배가했다.

이와 함께 시니어와 키즈 메뉴의 경우 별도의 전용 화면디자인을 적용해 고객의 눈높이에 맞춘 화면구성, 글자크기, 색상으로 부모님이나 어린 자녀들이 좀 더 편하게 콘텐츠를 즐길 수 있게 했다.

새로운 UI/UX는 이달 중순부터 단계적으로 적용해 다음달 10일까지 대부분 셋톱박스에 원격 업그레이드해 고객이 즐길 수 있게 된다.

SK브로드밴드는 키즈 콘텐츠를 획기적으로 보강해 어린 자녀를 둔 고객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SK브로드밴드는 30, 40대 학부모들이 IPTV 3사의 키즈 메뉴에서 두 가지 구체적인 아쉬움을 가지고 있음을 발견했다.

하나는 기존의 콘텐츠가 유아 대상의 놀이 중심으로 구성돼 유치원 및 저학년 자녀들을 위한 학습 콘텐츠가 절대적으로 부족하다는 점과 다른 하나는 관심이 가는 교육 콘텐츠의 대부분이 유료로 제공되고 있어 실제 이용에 부담이 된다는 것이다.

‘ZEM 키즈’ 서비스는 이번 개편에서 윤선생, 밀크T와 같이 학부모들이 가장 선호하는 국내외 유명 교육 콘텐츠 업체와의 독점 계약을 통해 국내 최다 프리미엄 교육 콘텐츠를 제공한다.

대부분의 콘텐츠를 무료로 제공해 모든 고객이 양질의 교육 콘텐츠를 편하게 소비할 수 있게 함으로써 SK그룹이 지향하는 사회적 가치 실현에도 기여하고자 했다.

8월부터는 자녀의 학습현황, 진도관리, 맞춤콘텐츠 추천 기능을 포함하는 학습 관리 시스템을 추가로 제공해 코로나 위기 상황에서 TV를 활용한 키즈 교육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션(OCEAN)은 B tv가 새롭게 제공하는 영화 및 해외드라마 월정액 상품이다. 기존에 월정액을 지불하고도 원하는 최신 영화를 보기 위해서는 추가로 구매해야 했던 고객의 부담을 최소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1만1000편의 영화와 에피소드 1만7000개의 해외드라마를 포함해 국내 유료방송 플랫폼 중 최다 콘텐츠를 보유하고 있다.

극장 개봉 1년 이내인 최신 영화를 국내외 주요 OTT 대비 3배 이상 보유하고 있고, 최근 10년 내 100만 이상 관객이 본 국내 영화의 90%를, 디즈니, 워너브라더스 등 해외 메이저 스튜디오의 콘텐츠를 대부분 보유하고 있으며 이 부분이 타 IPTV 사업자 및 국내외 OTT 서비스와의 가장 큰 차이점이라고 회사는 강조하고 있다.

B tv의 다양한 콘텐츠를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즐길 수 있도록 기존 B tv plus를 대폭 개편한 모바일 B tv를 선보인다.

핸드폰 및 태블릿PC에 최적화된 UI/UX를 제공하고, 업계 최초로 가입자당 무료 ID를 최대 4개까지 제공함으로써 가족 모두가 언제 어디서나 편하게 B tv를 이용할 수 있게 했다.

거실의 B tv에서 구매한 모든 VOD 콘텐츠를 핸드폰이나 태블릿PC에서 무료로 볼 수 있으며, 모바일 기기 내에서 VOD를 직접 구매하는 것도 가능해진다.

오션(OCEAN)을 포함한 월정액 상품을 구매한 고객의 경우 모바일 B tv를 통해 가족 모두가 언제 어디서나 방대한 양의 영화와 드라마, 해외시리즈를 추가 부담 없이 마음껏 즐길 수 있게 된다.

올해 중으로 적용 디바이스를 확대하고 콘텐츠 선물하기와 같은 추가 기능을 보강해 OTT를 능가하는 모바일 미디어 서비스로 진화해 나갈 예정이다.

SK브로드밴드는 언택트 트렌드에 맞춰 온라인으로 편하게 가입하고, 요금은 최대 33% 이상 더 슬림해진 온라인 전용 ‘더 슬림 요금제’를 이달 말 출시한다.

더 슬림 요금제는 고객이 가장 선호하는 혜택인 요금 할인에 집중해 사은품 등 복잡한 혜택 비교에 대한 고객의 고민을 줄여 주는 데 집중한 상품이다. 온라인 전용 상품으로, 당일 개통 서비스를 추가 혜택으로 제공한다.

최진환 SK브로드밴드 사장/사진=SK브로드밴드

최진환 SK브로드밴드 사장/사진=SK브로드밴드

최진환 SK브로드밴드 사장은 “고객의 행복을 모든 생각과 행동의 중심에 둘 때 지속적인 서비스 혁신이 가능해지며 고객을 위한 혁신만이 회사가 성장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라며 “가장 좋은 콘텐츠를, 가장 편리하게, 언제 어디서나 즐길 수 있는 ‘Lovely B tv’를 기점으로 최고의 미디어 플랫폼 사업자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오승혁 기자 osh040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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