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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디즈, 라인프렌즈와 스타트업 인큐베이팅 프로그램 런칭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기사입력 : 2020-07-21 10:22

브라운·샐리 제품 출시 메이커 모집

와디즈, 라인프렌즈와 스타트업 인큐베이팅 프로그램 런칭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전하경 기자] 와디즈가 라인프렌즈와 스타트업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을 런칭한다.

라이프스타일 투자플랫폼 와디즈는 글로벌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 라인프렌즈(LINE FRIENDS)와 손잡고 우수 창업기업 및 중소기업을 발굴하는 펀딩 & 팬딩 스테이지(FUNDING & FANDING STAGE)' 프로그램을 시작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라인프렌즈와 협업해 캐릭터를 활용한 제품 출시를 원하는 스타트업 및 중소기업을 선발, 개발한 제품을 펀딩으로 선보여 시장성을 검증한 뒤 글로벌 캐릭터 IP시장 진출까지 돕는 인큐베이팅 과정이다.

일반적으로 캐릭터 라이선스 계약 시 요구되는 최저 보증사용료와 복잡한 승인절차로 인해 규모가 작은 스타트업이나 중소기업의 경우 상대적으로 라이선스 계약이 쉽지 않은 것이 현실이다.

이번 파트너쉽은 국내 스타트업이 보다 쉽게 캐릭터 라이선스 사업에 진출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고자 기획하게 됐다. 라인프렌즈의 캐릭터 IP비즈니스 전문성과 와디즈의 펀딩 노하우, 스타트업의 아이디어를 합친 ‘3자 콜라보’로 새로운 형태의 캐릭터 라이센싱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선발된 기업은 △라인프렌즈 라이선스 사용 기회 제공 △업계 크리에이티브 전문가 및 펀딩 전문가 컨설팅 제공 △와디즈 플랫폼 메인 노출 및 마케팅 지원 △펀딩 오픈예정 서비스 수수료 3% 지원 △메이킹 필름 영상 제작 및 홍보 등 다양한 혜택을 받게 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캐릭터를 적용할 수 있는 유형의 제품군이라면 누구나 와디즈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8월까지 참가할 팀을 모집, 최종 10팀 내외를 선발해 하반기 중 와디즈 펀딩으로 새로운 제품을 선보이게 된다.

이미 와디즈에선 제조 기업과 캐릭터 라이선스 사업자의 협업으로 시장성을 검증 받은 사례가 나왔다. 펀딩을 진행 중인 고모텍의 '꼬모 냉장고'는 라인프렌즈와의 협업을 통해 선보인 제품으로, 오픈 하루만에 2억 5천만원을 달성하고 현재 3억7000만원을 모으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최동철 와디즈 부사장은 “기존 인큐베이팅과 달리 캐릭터 라이센싱 사업 기회를 제공하고 펀딩으로 재고 부담없이 선매출을 발생시킬 수 있다는 점에서 자금 조달부터 제작 및 유통 단계까지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게 될 것”이라며 “브라운, 샐리, BT21 등 한국을 넘어 세계에서 사랑받는 캐릭터를 보유한 라인프렌즈와 함께 도전할 스타트업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라인프렌즈 관계자는 “라인프렌즈의 캐릭터 사업 전문성 및 독보적인 크리에이티브 역량과 와디즈의 크라우드펀딩이 만난 이번 ‘펀딩 & 팬딩 스테이지(FUNDING & FANDING STAGE)’ 프로그램을 통해 새로운 개념의 캐릭터 IP 라이센싱 비즈니스의 성공사례를 이어갈 것“이라며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경쟁력있는 스타트업 및 중소기업에게 다각적 컨설팅 및 글로벌 시장 진출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상생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할 것이다”고 밝혔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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