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에 미중 갈등에 따른 7위안선으로 올라선 달러/위안 반등 등도 달러/원의 상승을 자극할 것으로 보여진다.
다만, 코로나19 백신 관련 호재와 달러 약세 등 달러/원 상승을 제어할 재료 또한 대기하고 있어 이날 서울환시달러/원 상승폭은 그리 크지 않을 것으로 점쳐진다.
여하튼 이날 시장에 리스크오프 분위기를 촉발한 것은 역대 최대 코로나 입원환자 수를 기록한 캘리포니아 주(州)가 주점 폐쇄를 지시하는 등 경제 재개방을 일부 되돌렸다는 소식이다.
캘리포니아 주 정부는 지역 전역 주점의 실내외 영업은 물론, 식당과 영화관 등의 실내 영업 중단할 것을 지시했다. 캘리포니아 주 입원환자 수는 역대 최대인 6,485명으로 하루 전보다 2.6% 증가했다. 신규 확진자도 8,358명이 발생해 이전 14일 평균인 7천800명을 상회했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만 소폭이나마 오르며 전장보다 10.50포인트(0.04%) 높아진 2만6,085.80에 장을 마쳤다. S&P500지수는 29.82포인트(0.94%) 낮아진 3,155.22를 기록했다. 하루 만에 반락했다. 나스닥종합지수는 226.60포인트(2.13%) 내린 1만390.84를 나타냈다.
만일 미 주식시장 급반락이 코스피지수 하락을 부추긴다면 이날 달러/원의 상승은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된다.
그러나 백신 개발 호재와 중국 경제지표 개선 기대 속에 코스피를 필두로 아시아 주식시장이 미 주식시장과 다른 움직임을 나타낸다면 달러/원의 하락 기조는 좀 더 이어질 가능성도 있다.
독일 바이오기업 바이오엔테크와 미 제약사 화이자가 공동 개발한 코로나19 백신 후보 2종이 미 식품의약국(FDA)의 '패스트트랙' 지정을 받음에 따라 백신 개발 속도는 한층 빨라질 전망이다.
달러 약세 또한 달러/원의 상승을 제한하는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미 달러인덱스는 전장보다 0.15% 낮아진 96.51에 거래됐다.
A 은행의 한 딜러는 "미 주식시장은 기업실적 호조와 백신 개발 기대로 상승하다 캘리포니아주의 경제 재개방 되돌림 소식에 급반락했다"면서 "그러나 달러 약세와 백신 개발 기대 등은 아시아시장에서 오히려 주목받을 수 있는 재료로 주식시장 상승과 달러/원 하락을 부추길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B 은행의 한 딜러는 "오늘 달러/원 레인지는 1,198~1,203원 사이 좁은 박스권 등락이 예상된다"면서 "오늘 달러/원은 미 주식시장보다 장중 중국 증시와 달러/위안 움직임, 외국인 주식 거래 패턴과 코스피지수에 보다 영향을 많이 받을 것으로 예상되나, 시장참가자들의 관망세 속에 변동성은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이성규 기자 ks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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