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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라임·디스커버리 불완전 판매 관련 현장검사 2주 연장

김경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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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0-07-06 17:36

다음주까지 현장검사 진행

[한국금융신문 김경찬 기자]
금융감독원이 우리은행과 신한은행, 기업은행의 불완전 판매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현장검사를 2주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우리은행과 신한은행은 라임자산운용 펀드 판매사로서, 기업은행은 디스커버리자산운용 펀드 판매사로서 지난달 15일부터 지난주까지 3주간 펀드 판매 과정에서 불완전 판매가 있었는지 현장검사를 받았다.

6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감원은 현장 검사 기간을 2주 더 연장하면서 현장 검사는 다음주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앞서 금감원은 추가 조사 필요시 현장 검사 기간을 늘릴 수 있다고 밝혔다.

라임펀드 판매사 중 우리은행이 판매액 3577억원으로 단일 법인으로는 가장 많지만, 신한금융그룹이 신한금융투자의 3248억원과 신한은행의 2769억원을 합산하면 6017억원으로 판매 잔액이 가장 많다.

기업은행이 2017년부터 2019년까지 판매한 규모는 디스커버리US핀테크글로벌채권펀드와 디스커버리US부동산선순위채권펀드가 각각 3612억원 및 3180억원이다. 미국 운용사가 펀드 자금으로 투자한 채권을 회수하지 못하면서 현재 각각 695억원 및 219억원 환매 지연된 상태다.

금감원은 지난 1일 전액손실이 난 라임펀자산운용 무역금융펀드(플루토 TF-1호) 분쟁조정 결과 판매사들이 투자금 전액을 배상하라고 결정했다. 분쟁조정 대상은 2018년 11월 이후 판매된 무역금융펀드 4건으로 총 20억원 규모로, 판매사는 우리은행과 하나은행, 신한금융투자, 미래에셋대우 등이다.

앞서 금감원은 불완전 판매 및 총수익스와프(TRS) 계약과 관련해 신한금융투자와 대신증권, KB증권 등을 검사한 바 있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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