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여삼 연구원은 "위험선호 국면에도 글로벌 금리 반등이 제한적인 것과 동일하게 국내금리도 소강국면이 이어지고 있다"면서 이같이 예상했다.
윤 연구원은 "국내 경제지표도 전염병 충격이 가장 적은 국가라고 평가받고 있지만 생각한 것보다 개선이 빠르지 않다"면서 "절대금리 매력은 높지 않지만 대안이 없어 애매한 투자가 지속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는 "한은이 7월 2일 1.5조원 단순매입을 실시한데다 3차 추경이 원계획 수준에서 통과됐지만 내년 예산까지 고려할 때 3분기 중 국내금리는 수급부담에서 벗어나기 쉽지 않다"고 내다봤다.
그는 "국내금리가 현재보다 좀 더 높아질 수 있다"고 관측했다.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