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질 프로마조 AXA손해보험 대표이사(오른쪽)와 류준우 보맵 대표가 지난 26일 서울 용산구 소재 AXA손해보험 본사에서 MOU를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 = AXA손해보험
양사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고객의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보험 상품을 공동 개발하고 있다. 특히, 이번 협약으로 여행, 모빌리티, 레저 등 보다 다양한 플랫폼에서 소비자가 서비스 구매와 보험 가입을 한 번에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기로 했다.
또 인슈어테크 기반의 상품 개발, 채널 다양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협의해 디지털 보험 시장을 공략하고, 해외 시장 진출에 대한 협력관계도 이어갈 계획을 세웠다.
AXA손보는 여행, 레저(골프, 운동), 모빌리티 등 디지털 플랫폼 고객의 니즈에 맞는 혁신적인 상품을 보맵에 공급하고, 보맵은 플랫폼 네트워크, IT기술 및 데이터를 활용해 고객 니즈를 파악하는 동시에 비대면 채널을 통한 간편한 가입 프로세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류준우 보맵 대표이사는 "지금의 보험 시장은 디지털 혁신으로 보험 상품과 가입 과정 모두 수요자 중심으로 빠르게 변하고 있다" 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AXA손보와 함께 소비자 편익에 중점을 두고 디지털 완결형 보험 서비스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질 프로마조 AXA손보 대표이사는 “고객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혁신적인 기업인 AXA손해보험과 국내1위 인슈어테크 스타트업 업체인 보맵과의 상호 협력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하여 더 많은 고객들이 걱정 없이 현재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유정화 기자 uhwa@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