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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안보고서⑨] 비은행금융기관, 코로나19에 따른 시스템 리스트 전파경로 될 가능성

이지훈 기자

jihunlee@

기사입력 : 2020-06-24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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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이지훈 기자] 비은행금융기관이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시스템 리스크의 전파경로가 될 수 있어 정책당국은 주요 리스크에 대한 모니터링을 지속하며 적절한 정책대응 노력을 경주할 필요하다는 검토결과가 나왔다.

한은은 24일 발표한 '2020년 상반기 금융안정보고서'를 통해 비은행금융기관은 은행보다 자본여력이 작고 레버리지가 높아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영향이 비교적 클 수 있다고 밝혔다.

신용리스크를 살표보면 상호금융 및 보험 등 비은행금융기관의 기업대출은 2020년 3월말 321.7조원으로 비교적 경기부진에 취약한 중소법인 및 개인사업자 대출 비중(90.1%)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업종별로는 부동산업·건설업 비중(55.6%)이 높아 부동산 경기에 민감한 것으로 드러났다.

가계대출은 2020년 3월말 572.5조원이며 저신용차주에 대한 대출 비중이 은행에 비해 높게 나왔다.

2020년 4월말 저신용 차주(신용등급 7등급 이하) 가계대출 비중 : 비은행 9.0%, 은행 2.2%로 나왔다.

비은행금융기관의 시장리스크 익스포저는 2020년 3월말 1,266.4조원이며 이 중 증권 및 보험의 해외 유가증권 투자(171.1조원) 및 대체투자(221.0조원) 확대에 따른 리스크가 부각된 것으로 나왔다.

유동성리스크와 관련해, 비은행금융기관의 시장성자금 조달 규모는 2020년 3월말 276.2조원으로 여전사와 증권회사가 대부분(97.5%)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안보고서⑨] 비은행금융기관,  코로나19에 따른 시스템 리스트 전파경로 될 가능성


이지훈 기자 jihunlee@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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