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채권-마감] 동시호가에 밀려 약세 마감...20년물 입찰 대비 추정

이지훈 기자

jihunlee@fntimes.com

기사입력 : 2020-06-19 16:35

[채권-마감] 동시호가에 밀려 약세 마감...20년물 입찰 대비 추정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이지훈 기자] 국채선물이 동시호가에 밀려 약해졌다.

현물 채권시장도 19일 장내거래 마감 이후에 추가로 약해지며 10년 지표인 국고20-4 종가는 월요일 낙찰 금리인 1.39%까지 밀릴 것 같다는 예상도 나온다.

전일 PD 간담회 내용이 알려지며 7월 수급에 대한 의견이 엇갈렸다. 장기물이 많아 장기물 금리가 압력을 받을 것이라는 의견도 있었지만 수급부담으로 이어지지 않을 것이란 의견도 보였다.

국고3년 선물은 6틱 하락한 111.96, 10년 선물은 13틱 하락한 133.44를 기록했다.

코스콤 CHECK(3101)에 따르면 3년 지표인 국고20-3(23년6월)은 1.4비피 오른 0.829%, 10년 지표인 국고20-4(30년6월)은 0.3비피 오른 1.378%를 나타냈다.

3-10년 스프레드는 53.5비피로 전일비 1.1비피 축소됐다.

외국인은 국고3년 선물을 582계약 매도했고 10년 선물은 3,523계약을 순매수했다.

PD사의 한 운용역은 "장 막판에 다음 주 20년물 입찰 관련한 매도가 나온것 같다"면서 "하지만 수량이 8,500억이라 입찰 자체는 큰 부담이 아닐 것 같다"고 말했다.

운용사의 한 운용역은 "동시호가에 선물이 많이 밀렸다"면서 "아무래도 20년 입찰 관련 움직으로 봐야할 것 같다"고 말했다.

증권사의 한 중개인은 "국채발행 계획과 관련한 물량 부담으로 장 막판 팔자가 나온 것 같다"고 말했다.

■ 하반기 국채발행 물량 80조원...물량 부담일까

하반기 국채발행 물량은 약 80조원이다. 상반기 발행량과 비슷한 수준에서 하반기도 발행되는 것이다.

상반기 국채발행 물량이 무리없이 소화되었기에 발행 물량이 부담되지 않을 것이란 시각이 나오는 배경이다.

A증권사의 한 중개인은 "상반기 만큼 발행되면 하반기 물량이 큰 부담이 아닐 수 있어 보인다"면서 "단순히 수급 물량만 놓고 보면 한은이 단순매입을 통한 시장개입에 적극적이지 않은 이유일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국채 수급은 전체 채권 중의 일부분이기 때문에 나머지 부분까지 감안하면 다른 이야기가 될 수는 있다"고 단서를 달았다.

전년에 비해 늘어난 상반기 국채발행 물량을 소화하는데 외국인의 역할이 컸다.

외국인은 올해 들어 20조에 가까운 채권 매수를 했기 때문이다. 이 중 대부분은 국고채 매수다.

하지만 하반기까지 외국인 매수가 이어지기엔 환경 변화로 시장에 우호적이지 않을 수 있다는 의견도 나온다.

상반기 외국인 대량 매수의 원인에 대해선 대체로 상대적으로 높은 금리와 유리한 스왑시장 구조를 꼽았다.

운용사의 한 운용역은 "상반기와 반대로 하반기에 외국인 매수가 나오지 않는다면 하반기 시장 공급은 상대적으로 많아질 수 밖에 없다"면서 "외국인에겐 상반기에 나왔던 구조적인 기회가 현재로선 다시 기대하기 힘든 사안이 됐다"고 말했다.

바이백 12조원에 관심을 둬야한다는 시각도 있다.

증권사의 한 운용역은 "하반기에 바이백이 12조원 대기하고 있고 하반기 초반에 비경쟁인수 물량까지 원활하게 진행이 된다면 4분기에는 오히려 공급이 수요를 못따라갈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라고 말했다.

이지훈 기자 jihunlee@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증권 다른 기사

1 증권사, 임직원 소비자보호 역량 강화…완전판매 문화 정착 속도 증권사들이 임직원의 금융소비자 보호 역량을 높이고 완전판매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내부 교육과 점검 체계 강화에 나서고 있다.금융상품 판매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불완전판매와 민원을 사전에 예방하고, 소비자보호를 영업 현장 전반에 정착시키려는 취지다.2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NH투자증권은 이날부터 30일까지 금융소비자보호 주간 행사를 운영한다. 전 임직원에게 금융소비자보호 실천 방향을 담은 최고경영자(CEO) 레터를 발송하고, 금융소비자보호강령 실천 서약과 소비자보호 자가점검, 완전판매 자가진단 등을 진행한다.진단 결과를 토대로 보완이 필요한 영역을 파악하고, 오답 유형별 교육자료와 실무 가이드를 제공할 2 KCC, 회사채 2000억 발행...지분 평가익에 가려진 본업 부진 케이씨씨(KCC, 대표이사 정재훈)가 2000억 원 규모의 공모 회사채 발행을 위한 수요예측에 나선다. 만기별 모집액은 2년물(제82-1회) 800억 원, 3년물(제82-2회) 1200억 원이다. 27일 수요예측 결과에 따라 최대 4000억 원까지 증액 발행할 계획이다.희망금리 밴드는 각 만기별 개별민평 4사 평균 금리에 ±30bp를 가산한 수준으로 제시했다. 한국신용평가와 NICE신용평가는 이번 발행의 신용등급을 'AA-(안정적)'으로 부여했다.대표주관은 NH투자증권, KB증권, 한국투자증권, 신한투자증권, 삼성증권, 키움증권 등 6개 증권사가 공동으로 맡았다. 발행 예정일은 11월 4일이다.조달 자금은 11월 5~24일 만기 도래하는 기업어음(CP)과 단기사채 7건 3 반도체 투톱, 실적 잔치 앞두고 주주환원 고심…주가 반전 카드 될까 국내 반도체 투톱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3분기 실적 발표를 앞두고 주주환원 전략을 고심하고 있다. 인공지능(AI) 반도체 호황에 힘입어 역대급 실적이 예상된다. 하지만, 주가는 실적 기대를 충분히 반영하지 못하고 조정을 거듭하고 있기 때문이다. 시장도 실적 숫자 자체를 넘어서 막대한 이익을 주주와 어떻게 나눌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26일 증권가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오는 28일, 삼성전자는 29일 각각 3분기 확정 실적을 발표한다. 양사 모두 AI 반도체 수요 확대를 바탕으로 이익 규모를 키울 것으로 예상된다. 이런 가운데 실적 발표와 컨퍼런스콜에서 추가 주주환원 방안이 제시될지 여부가 주요 관전 포인트가 되고 있다.실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