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15일 코로나19 동향과 해외시각 - 국제금융센터

장태민

기사입력 : 2020-06-16 08:27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한국금융신문 장태민 기자] <동향>

 WHO 집계기준(6.12일), 전세계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7,690,708명(전일대비 +137,526명), 사망자 수는 427,630명(전일대비 +3,629명)
- 확진/사망자: (美)2,032,524명/114,466명(브라질)828,810명/41,828명(러시아)528,964명/6,948명(英)294,379명/41,662명
 (미국) 트럼프 행정부, 취업 비자 발급 임시 중단 검토. H-1B, H-2B, J-1, L-1 비자가 대상이며 이미 비자를 취득한 사람에 대해서는 영향 무. 코로나19 관련 의료 종사자 및 식료품 공급망 관련 사업은 대상에서 제외(WSJ)
- 미네소타대학 감염병연구정책센터 소장, 코로나19는 미국민의 최소 60%가 감염될 때까지 지속될 것(Bloomberg)
- 파우치 미 전염병연구센터장, 영국에서 미국으로의 여행 금지 향후 수개월간 지속될 전망.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 코로나19 감염자 재확산 지역에서는 외출규제 재도입 필요
 (중국) 국가위생건강위, 북경에서 코로나19 확진자 연일 발생(6.15일)
- 11일 1명을 시작으로 12일 6명, 13일 36명, 14일 36명이 확진판정
- 특히, 북경 시내 대형 농수산물 시장인 신파디 도매시장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확인되면서 당국은 13일부터 시장 인근 지역을 봉쇄 조치. 인민은행, 공개시장조작을 통해 1천억위안의 유동성 공급
 (스위스) 투명하고 숨쉬기 수월한 마스크 개발을 통해 일반용 대체 계획
 (포르투갈) 정부, 항공사 TAP 지분 50% 인수에 이어 추가 자금조달 계획
 (덴마크) 여행산업에 대한 금융기관 대출, 전체의 10%로 EU 평균(20%) 하회
 (프랑스) 정부, 프랑스 파리를 포함한 본토 전역을 15일부터 녹색안전지역으로 지정. 유럽국가에 국경개방, 7.1일부터 다른 대륙의 여행객 입국 허용
 (독일) 보건장관, 코로나감염을 추적하는 스마트폰 어플 금주내 출시 계획
 (스페인) 6.21일부터 EU 회원국에 국경 개방, 입국 후 14일 자가격리 의무화도 적용하지 않을 방침. 포르투갈과는 필수적인 경우를 제외하고 7.1일까지 국경폐쇄 유지. 정부, 자동차 산업 지원을 위한 37.5억유로 규모 프로그램을 6.15일 공개할 계획(Bloomberg)
 (영국) 4월 실질 GDP, 경제봉쇄 영향으로 전월비 20.4% 감소, `97년 집계 이래 최대폭 감소
 (터키) 해외 입국자에 대한 14일 의무 자가격리 조치 해제(6.12일). 터키항공, 19일부터 미주와 상하이, 24일부터 서울 노선 운항
 (스웨덴) 연정, 항공 부문에 대한 지원 개시. 사회 민주당을 포함한 4개 정당은 항공 산업에 대해 손실 보전 목적의 10억 크로나 추가 지원을 약속
 (벨기에) 코로나19로 재정적 피해를 입은 회사의 세금 납부 기한 연장과 필수 서비스를 수행하는 회사에 대한 세금 혜택, 의료 시설에 의료기기 기부시 부가세 면제 등을 포함한 법안 발표
 (러시아) 모스크바, 7.1일부터 영화관 및 대규모 행사 관람 가능
 (일본) 정부, 제한조치 완화의 2단계로 6.19일부터 접대에 이용되는 음식점, 무관객 운동경기, 1000명 이내의 실내행사 등을 허용할 예정
 (호주) 총리, 코로나19에 대한 정부의 전략은 바이러스를 '제거'하는 것이 아니라 '억제'하는 것이라고 강조
 (뉴질랜드) 코로나19 발생 이후 전세계 최초로 관객들이 마스크 착용이나 사회적 거리두기를 시행하지 않고 럭비 경기 관람. 신규 확진자는 3주 연속 발생하지 않음
 (베트남) 부총리, 베트남 정부는 코로나19 발생 초기부터 입국자 전원에게 보건 의무 기록부를 작성하도록 조치했으며, 이 덕분에 타국에 비해 빠르게 방역에 성공할 수 있었다고 자평
 (태국) 국민 대상 설문조사, 현재로써는 외국인 관광객 입국 금지 유지 응답이 75% 상회. 6.1일부터 시작된 3단계 봉쇄완화 조치가 가져다준 경제적 효과는 2,000억바트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
 (인도네시아) 외무부, 중국, 한국, 일본, 호주 4개국을 대상으로 상호 입국 및 여행재개 허용을 검토하고 있다고 표명
 (인도) 6.14일 Indian Council for Medical Research(인도 내에서 권위 최고 수준인 연구기관), 인도 내 코로나19 확산이 11월 중순 쯤 정점에 도달할 것이라고 발표
 (싱가포르) 국가개발부 장관, 6월 안에 상점, 호텔, 식당 등 기업과 거주자들에 대한 전반적 제한 조치들을 해제할 방침
 (홍콩) 정부, 기업들에 대한 파산보호법 제정 계획.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로 제한된 공적 모임 금지 인원을 기존 8인에서 12인으로 완화하는 방안 논의(SCMP)
 (마카오) 보건국, 비즈니스나 특정 활동에 목적을 둔 거주자의 주하이(Zhuhai) 방문에 한하여 검역과 격리를 면제. 6.17일 이후 한달간 여행객의 본국 복귀를 위해 홍콩 항공- 대만 페리운항을 재개할 방침
 (브라질)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 수가 6.14일을 기점으로 영국을 넘어서면서 미국에 이어 세계 2위를 기록
 (남아공) 3월말 전국 봉쇄령에 돌입하면서 전면 폐쇄된 골프장 재개 허용. 단 스포츠예술문화부에서 제시한 엄격한 위생조건 준수 필요
 (이스라엘) 총리관저의 경비원 3명과 대통령 거주지 근무 직원도 확진 판정을 받았으나, 직접 접촉이 없어 대통령, 총리 정상근무
 (UAE) 정부, 에미레이트의 관광·레스토랑 등의 사업 지속을 위해 관련 업종의 연간 임대비용의 20%를 환급. 정부, 코로나19기간 동안 응급환자를 돌본 의료진들에게 보너스 지급 승인


<해외시각>


지난주 글로벌 증시가 급락함과 동시에 미 달러는 강세를 보였으나, 향후 글로벌 경제 회복세가 지속되는 한 중장기적 관점에서는 달러 절하(depreciation) 추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Goldman Sachs)
 코로나19 사태는 이미 불평등한 소득 분배와 빈곤 수준을 더욱 악화시킬 것. 특히 라틴아메리카의 경우 지역사회에서 쌓이고 있는 강한 사회적 불만이 포퓰리즘으로 연결될 소지(FT)
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 비필수 업종 가게들이 영업 재개를 위해 방역 등에서 많은 준비를 했기 때문에 소비자들은 안심하고 쇼핑에 집중할 수 있을 것이라고 언급. 다만, 마스크 착용과 사회적 거리두기는 철저히 준수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BBC)
 독일 보건부 장관, 이번 주 대면접촉 기록을 추적하는 앱을 출시할 예정. 해당 앱은 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한 기록이 있는 사람들이 특정 범위 내에 들어왔을 때 경고 메세지를 전달하는 기능을 포함(Reuters)
 최대 3분기 동안 지속될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경제활동이 평소의 25~45% 수준으로 위축)가 팬데믹 억제에 성공적이란 가정하에, 금년 글로벌 실질 GDP 성장률을 -3.2%(-1.5~-4.0% 범위)로 예상(가능성 38~48%). 경기회복 양상은 V자와 L자가 혼재된 모습을 보일 전망. 지역별로 선진국 -5.9%(미국 -5.8%, 유로존 -7.2%), 신흥국 –1.1%(중국 +0.5%) 예상(Euromonitor)
 증시가 실질적인 조정 없이 30% 이상 상승한 가운데 전세계가 아직 최악의 상황은 아니라고 평가. 미국내 봉쇄완화 지역 확대 속에 향후 증시 전망은 불투명(TD Ameritrade)
 1968년 흑인 인권운동가 마틴 루터킹 목사 저격 이후 시위 발발로 민주당을 지지했던 다수의 백인 온건층이 닉슨 공화당 대통령 후보에 투표한 사례에 비추어 볼 때 이번 11월 미국 대선에서 50여년전과 유사한 상황이 발생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음(Omar Wasow, an assistant professor of politics at Princeton University)
 세계경제가 V자 회복은 아닐 것이며 바이러스 감염이 다시 높아지는 등의 후퇴가 발생할 경우 W자형 회복 전망. 현재 글로벌 경제 모습은 ‘엘리베이터를 타고 내려갔다 계단을 걷고 올라오는 격’(Marc seidner, CIO of PIMCO)
 뉴욕 연은이 레포금리 인상을 결정하면서 머니마켓 조달금리가 3~5bp 가량 상승할 전망(BoA)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카드뉴스] 어닝시즌은 ‘실적발표기간’으로
[카드뉴스] 팝업 스토어? '반짝매장'으로
[카드뉴스] 버티포트? '수직 이착륙장', UAM '도심항공교통'으로 [1]

FT도서

더보기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