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SK하이닉스, 모바일향 제품 출하 증가로 실적 개선”- DB금융투자

홍승빈 기자

hsbrobin@fntimes.com

기사입력 : 2020-06-09 08:59 최종수정 : 2020-06-09 09:31

“SK하이닉스, 모바일향 제품 출하 증가로 실적 개선”- DB금융투자
[한국금융신문 홍승빈 기자] SK하이닉스가 올해 하반기 모바일향 제품 출하 증가를 통해 실적 호조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됐다.

9일 어규진 DB금융투자 연구원은 SK하이닉스가 하반기 데이터센터향 메모리 주문 감소 우려에도 불구하고 모바일향 제품 출하가 증가해 실적을 개선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SK하이닉스의 목표주가를 기존 대비 14.3% 상향한 12만원으로 제시했다. 투자의견 ‘매수’는 유지했다.

SK하이닉스의 올해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9.0%, 184% 상승한 8조3000억원, 1조800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했다.

어 연구원은 “3월 이후 코로나19 이슈에 따른 세트 판매 부진에도 여전히 데이터센터향 서버 디램(DRAM) 및 데이터저장장치(SSD) 수요 증가로 DRAM 및 낸드(NAND) 가격이 각각 12.2%, 6.2% 상승하며 실적 호조를 이끌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특히 NAND 출하는 전 분기 대비 9.7% 증가하며 적자폭 축소 추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하반기에는 스마트폰 성수기 진입과 세계 경제 재개에 따른 수요 기저효과로 모바일향 메모리 수요 강세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했다. 또 SK하이닉스의 향후 2~3년간의 분기 실적은 지난 1분기를 바닥으로 꾸준히 개선될 것으로 판단했다.

어 연구원은 “하반기 데이터센터향 메모리 주문 감소 우려감에도 모바일향 제품 출하가 증가하며 실적 호조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반면 사회적 거리두기가 유발한 온라인 교육, 화상회의 등 비대면 IT수요 증가는 일시적이지 않은 중장기적 추세가 될 것”이라며 “이는 다시 데이터센터향 메모리 수요 증가로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어 연구원은 마지막으로 “메모리 업체의 실적은 올해 상반기를 저점으로 중장기적 성장세를 유지할 것”이라며 “결국 반도체 업종의 주가는 안정 랠리에 접어들 것으로 전망한다”라고 덧붙였다.

홍승빈 기자 hsbrobin@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증권 다른 기사

1 상승장이 만든 실적, 조정장이 가를 경쟁력…증권사 WM·IB 체력전 돌입 주요 증권사들이 올해 상반기 역대급 실적을 거뒀다. 하지만 시장에서는 이를 완전한 체질 개선으로 평가하지 않는다. 주식시장 상승과 거래대금 증가라는 외부 환경이 만든 ‘증시 효과’가 컸기 때문이다. 하반기 거래대금 둔화 가능성이 커지면서 증권사들의 진짜 경쟁력은 WM과 IB 역량에서 판가름 날 전망이다.상반기 국내 증시는 강한 상승 흐름을 보이며 개인투자자 유입과 거래 활성화를 이끌었다. 이에 따라 증권사들은 위탁매매(브로커리지) 수익과 금융상품 판매 증가 효과를 누렸다. 실제 상반기 증권사 실적 개선의 핵심 배경은 거래 활성화였다. 다만 최근 증시 상승 탄력이 둔화되면서 거래대금 증가 효과가 하반기에도 이어질지는 2 신명호號 BNK투자증권, 브로커리지 호조 등 상반기 순익 2배 증가…충당금 전입액↓ [금융사 2026 상반기 실적] BNK투자증권(대표 신명호)이 브로커리지 수수료 수익 등 기여에 따라 올 상반기 순이익이 전년 대비 2배 늘었다. 반기 만에 지난해 연간 실적을 앞섰다. 부동산PF(프로젝트파이낸싱) 관련 부담이 완화된 가운데, 수익 다각화에 힘을 쏟고 있다.위탁수수료 수익 전년동기비 263% 급증 BNK금융지주는 자회사인 BNK투자증권의 2026년 상반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48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9%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8일 밝혔다.상반기 당기순이익(지배지분 기준)은 456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103% 증가했다.개별 2분기 영업이익은 384억원으로 59% 증가했고, 2분기 순이익은 363억원으로 같은 기간 116% 늘었다.BNK투자증권 관계자 3 예탁결제원, 상반기 자본시장 대금 5경3129조원 처리…증시 활황에 17.7%↑ 국내 증시 거래가 활기를 띠고 증권사들의 단기사채 발행이 확대되면서 올해 상반기 한국예탁결제원의 자본시장 관련 대금 처리 규모가 5경3129조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보다 17.7% 증가한 규모다. 주식 매매결제 증가와 단기자금 시장 확대가 맞물리면서 자본시장 자금 흐름도 한층 확대된 모습이다.28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자본시장 관련 대금 처리 규모는 5경3129조원으로 집계됐다.자본시장 관련 대금은 한국예탁결제원이 증권 매매결제와 등록증권 원리금 지급, 펀드 설정·환매, 배당금 지급 등 자본시장 업무를 수행하는 과정에서 처리한 금액이다.일평균 처리대금도 442조원으로 지난해 상반기(382조원)보다 15.7% 늘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그래픽 뉴스] “전쟁 신호를 읽는 가장 이상한 방법, 피자 주문량”
[그래픽 뉴스] 트럼프의 ‘타코 한 입’에 흔들린 시장의 비밀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