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영국, 화웨이 대신 삼성전자와 5G 구축 논의할 듯

정은경 기자

ek7869@fntimes.com

기사입력 : 2020-06-04 17:15

로이터 등 외신 보도...이르면 6월내 논의 진행될 수도

영국, 화웨이 대신 삼성전자와 5G 구축 논의할 듯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정은경 기자] 영국이 5G 이동통신 장비를 중국의 화웨이 대신 삼성전자에서 사들이는 방안을 고려 중이다.

로이터는 3일(현지 시각) 영국 정부가 5G 사업을 위해 화웨이 대신 한국 삼성전자와 일본 NEC의 이동통신장비를 사들이는 것을 염두에 두고 두 업체와 5G망 구축 협력을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블룸버그통신도 익명의 관계자를 인용해 같은 내용을 보도했다.

외신 보도에 따르면 영국은 NEC와 지난 달 논의를 진행했고, 삼성전자와는 이르면 이달 내 진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정부는 지난 1월 화웨이를 ‘고위험 공급자(High-risk vendor)’로 지정해 화웨이의 영국 5G 사업 참여 비중을 35%로 제한하고 핵심 데이터 부문에서는 참여 자체를 배제했다. 이는 미국이 동맹국에 5G망 장비로 화웨이 제품을 사용하지 말라는 강력한 제제안에 따른 조치였다.

영국 보수당 내에서도 화웨이의 통신 장비가 중국 정부의 정보 수집에 사용될 것이라는 우려가 지속적으로 나왔다. 그러나 화웨이는 이를 전면 부인해 왔다.

최근 중국이 홍콩보안법을 추진하면서 양국의 긴장이 고조되자, 결국 존슨 총리는 화웨이를 5G 사업에서 단계적으로 배제해 오는 2023년까지 완전히 배제하는 지시를 내렸다.

화웨이를 배제하려는 움직임은 캐나다, 독일에서도 보이고 있다.

캐나다 이통사 ‘벨’과 ‘로저스’는 스웨덴 ‘에릭슨’과 ‘노키아’ 등을 5G 공급업체로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독일 텔레포니카도 5G 핵심 공급계약에서 화웨이 대신 에릭슨으로 변경한다고 밝혔다.

정은경 기자 ek7869@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산업 다른 기사

1 HMM 나무호, 두바이항 예인 시작 호르무즈 해협에서 폭발 사고로 화재가 발생한 HMM 컨테이너선 'HMM 나무(Namu)호'를 두바이항으로 옮기기 위한 예인 작업이 시작됐다.7일 HMM에 따르면, 한국시간 기준 이날 오후 5시 42분경 나무호를 예인할 선박이 두바이항을 향해 출발했다.현재 나무호의 정확한 두바이항 도착 시간은 미정이다. 통상적인 예인 속도를 고려할 때 약 10~12시간 정도가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HMM 측은 "작업 시간이 더 길어질 가능성도 있다"고 설명했다. 2 LS에코에너지, 400kV 초고압 케이블 상용화 착수 LS에코에너지(대표이사 이상호)가 400킬로볼트(kV)급 하이엔드 초고압 케이블 상용화에 나서며 글로벌 전력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LS에코에너지는 베트남 생산법인 LS-VINA가 400kV급 초고압 케이블 국제 인증 및 PQ(Prequalification)에 착수한다고 7일 밝혔다. 약 1년간 성능 검증과 장기 신뢰성 평가를 거쳐, 오는 2027년 하반기 양산에 들어갈 계획이다. 이번 400kV급 진입은 LS에코에너지 사업 포트폴리오를 고도화하는 전환점이 될 전망이다. 기존 230kV급 생산 역량을 넘어 모회사인 LS전선 수준 제품군을 확보하게 되기 때문이다. 400kV급 케이블은 국가 기간 송전망과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해상풍력 연계망 등 대규모 인프라에 적 3 LIG D&A, 1분기 영업익 1711억…전년 동기比 56.1% ↑ LIG Defense&Aerospace(이하 LIG D&A)가 수출 호조에 힘입어 올해 1분기 호실적을 기록했다. LIG D&A(대표이사 신익현)는 2026년 1분기 매출 1조1679억 원, 영업이익 1711억 원을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각각 전년 동기 대비 28.7%, 56.1% 증가한 수치다.지난 3월 말 기준 수주잔고는 25조3100억 원을 기록했다. 이 중 수출사업이 14조 원, 내수사업이 11조 원을 차지했다. 특히 아랍에미리트(UAE)향 '천궁-II' 사업 매출이 본격 반영되면서, 전체 매출 중 수출 비중은 34.7%를 기록했다. 천궁과 해궁 등 유도무기 양산 사업 역시 매출을 견인했다. KF-21 양산 사업 본격화에 따른 항공전자·전자전 분야 매출도 확대됐다. LIG D&am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전쟁 신호를 읽는 가장 이상한 방법, 피자 주문량”
[그래픽 뉴스] 트럼프의 ‘타코 한 입’에 흔들린 시장의 비밀
[그래픽 뉴스] 청년정책 5년 계획, 무엇이 달라지나?
[카드뉴스] KT&G, ‘CDP’ 기후변화·수자원 관리 부문 우수기업 선정
[그래픽 뉴스] “AI가 소프트웨어를 무너뜨린다? 사스포칼립스의 진실”

FT도서

더보기
ad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