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계기준(6.2일), 전세계 코로나19 확진자수는 6,194,533명 (전일대비+113,198명), 사망자수는 376,320명 (전일대비+4,242명)
- 확진/사망자: (美) 1,783,638명/104,247명 (브라질) 514,849명/16,409명 (러시아)423,741명/5,037명 (英) 276,336명/39,045명
미국) 흑인 사망사건 시위 지속으로 코로나19 제2 파동우려 확산
- 뉴욕시는 23시 이후 통행금지, 6.7일까지 연장. 경제활동재개는 예정대로 6.8일부터 점진적으로 시행. 시카고는 6.3일부터 경제활동 부분재개
- 트럼프닫기

(EU) Recovery fund(5.27일 제안) 상환재원으로 다국적 기업을 대상으로 한 단일 시장세(single market tax) 신설추진. EU 집행위원회 내부에서도 이에대한 의견이 엇갈리고 있는 상황(FT)
- 연매출 7.5억유로 이상 7만개의 다국적 기업대상. 단일시장세 도입시 회원국 분담금 부담이 축소. 덴마크, 스웨덴, 오스트리아, 네덜란드 등 기금조성에 미온적 반응을 보이고있는 회원국 설득을 위한 조치라는 평가
- 코로나 영향으로 향후 1년 역내 은행권의 상여금 금지검토. 은행대출 활성화를 위한 자본요건 완화도 고려
중국) 인민은행 부총재,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적 타격이 예상보다 커, 향후 금융 및 신용공급 등 정책적 지원이 더 필요”
- 중국의 금융정책 여지가 남아있어 중소기업에 대한 은행대출이 필요하다고 언급. 다만, 경기 하방압력으로 인한 국내 은행자산의 질 악화 가능성도 우려
일본) 정부, 감염 제2파가 우려될 경우 긴급사태선언의 재지정에 앞서 지자체에 외출자제 등을 촉구할 방침
스위스) Lonza사, 美Moderna 백신개발 참여로 4~6주 빠른 생산기대
네덜란드) 정부, 유럽 역내이동에 대한 제한을 완화해 6.15일부터 여행 및 가족방문 등을 허용 예정
덴마크) 노동자 40%의 임금동결 수용으로 평균인상률 0.84%로 집계
터키) 터키항공, 6.18일부터 독일 등 유럽6개국의 16개 도시를 오가는 항공편 운항재개
핀란드)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55억유로(61억달러) 규모의 추가 재정지출을 실행
벨기에) 6.2일부터 보육원 수업을 재개하고 6.8일부터 초등학교 개학
아일랜드) 버라드커 총리, 아일랜드가 완화단계 2단계 돌입이 가능한 상황임을 확신한다고 발언
노르웨이) 자금조달을 위해 연초부터 지금까지 국부펀드에서 950억크로네를 인출
독일) 봉쇄 조치 완화 이후에도 신규확진자 감소세 지속
이탈리아) 마테오살비니 중심 극우세력, 로마 포폴로 광장에서 반정부 집회 강행 해재 확산 우려
포르투갈) 의회, 기업과 개인에 부과되던 선급세와 할증료 일부를 감면
오스트리아) 쿠르츠 총리, 코로나19 대응과 관련하여 “EU는 2개회원국만이 아닌 여러국가로 구성되어 있다”며 독일, 프랑스를 우회적으로비판
싱가포르) 코로나19의 주된 감염경로인 이주노동자 기숙사의 환경개선을 위해 금년말까지 6만여개의 추가공간을 확보할 계획
베트남) 항공업계, 코로나19가 진정되며 모든 국내선 운항을 재개. 일일 운항편수는 300대 초과
대만) 정부, 영주권이 있는 외국인 배우자까지 정부지원 소비쿠폰을 구매 가능하도록 조치
필리핀) 상원, 코로나19에 대응하는 과정에서 감염된 의료종사자들이 정부의 재정적 보상을 받지 못한 사실을 지적. 감염자(10만페소) 및 사망자(100만페소)에 지급이 이루어지지 않은 상황
호주) RBA(중앙은행), 정책금리를 역대 최저수준인 0.25%에서 동결하고 향후 완화적 통화정책을 유지하지만 마이너스 정책금리 가능성은 부인하는 입장표명
뉴질랜드) 정부, 11일 연속 신규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아 내주 봉쇄조치 추가완화를 발표할 예정
마카오) 1분기GDP 성장률이 주력산업인 관광업 침체로 전년동기대비 49% 감소
브라질) 브라질지리통계연구소(IBGE), 코로나19 유행기간인 지난 2월부터 4월까지 약490만개의 공식, 비공식 일자리가 사라졌으며 실업률은 3개월만에 11.3%에서 12.6%로증가
이스라엘) 코로나19로 피해 입은 관광•호텔업체에 3억NIS(이스라엘 셰켈) 지원 예정
멕시코) Pan American Health Organization(PAHO), 코로나19 증가세가 여전한 가운데 경제의 너무 이른재개(reopened too soon)로 확산속도가가 팔라질 위험 경고
이란) WHO, 이란의 ‘Each Home a Health Center’ 계획을 높게 평가. 가족 중 한 사람이 가정 건강대사로 선발되고 의료인들에게 교육을 받아 가계차원에서 감염에 대응하기 위한 시스템을 구축하는데 도움
카타르) 보건부장관, 당국이 권고한 예방조치(가족방문, 대규모 모임금지 등)를 철저히 지켜줄 것을 당부
캐나다) 트뤼도 총리, WHO의중국 코로나19 대응 고평가에 대해 많은 의문이 들었다고 발언
<해외시각>
홍콩사태가 1년 이상 지속되면서 지정학적 불안이 장기에 걸쳐 시장에 부담요인(hang over markets)으로 작용할 가능성(Leuthold Group)
최근 인종차별 시위의 확산이 경제주체 심리악화로 연결되고, 특히 소매업체와 영세업체를 중심으로 타격을 줄 가능성. 또한 최근 두달간에 걸친 미증시 랠리가 전국봉쇄로 인한 경기위축과 괴리되어 있는 점에도 주목(National Post)
중국의 수출부진은 국내수요 회복의 큰 걸림돌. Caixin 제조업PMI의 고용지수가 5개월 연속 기준치를 밑도는 점은 정부의 고용확대가 쉽지 않은 일임을 반증. 고용부진 지속이 소비지출 회복을 저해할 가능성 우려(Capital Economics)
중국은 위안화 국제화 속도를 높이고 해외 사용확대를 위해 자국의 경제력을 활용할 필요. ‘Anchor currency’인 미달러가 글로벌 통화 시스템을 주도하고 있으나 영향력은 점진적으로 약화(Li Yang, a fellow at the Chinese Academy of Social Sciences)
- 전세계 준비통화(reserve)에서 미달러 비중은 2015년말 66% →2019년말 60.8%로 하락하고, 중국의 외환보유액 가운데 미달러 비중은 2005년말 79%에서 2014년말 58%로 하락
코로나19로 인하여 신흥시장은 장기적인 충격이 불가피하며, 금융위험이 높은 국가, 에너지 수출국가들의 위험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 리세션과 금융불안을 거치면서 신흥국들의 잠재 GDP는 약8% 가량 수축될 것이며, 유가폭락으로 에너지수출국가들은 약11% 가량으로 수축 정도가 더 클 전망(WB)
- 투자 및 혁신의 위축, 실업과 교육악화로 인한 인적자본의 잠식, 무역관계와 공급망의 손상 등이 장기적인 피해로 거론
ECB가 4일 정책회의에서 PEPP 한도를 현행 7,500억유로에서 1조2,500억유로로 5,000억 유로 증액하고 기간도 6개월 연장할 것으로 예상. 이를 통해 유럽채권시장 내 캐리트레이드가 활발하게 되어 독일과 이탈리아 스프레드 축소가 발생할가능성(ING)
독일의 코로나 대응 2차 재정 패키지 논의가 3일까지 연장될 가능성. 기독민주당과 사회민주당 지도부 양측간 이견이 존재. 2차 부양책 규모는 1,000억 유로를 상회할 가능성(Bloomberg)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