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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오후] 외국인 대량 선물 매도 속 약세 분위기 지속

이지훈 기자

jihunlee@fntimes.com

기사입력 : 2020-06-03 14:19

[한국금융신문 이지훈 기자] 3일 채권시장에선 외국인이 대량으로 선물을 매도하며 약세장을 주도하고 있다.

특히 국고10년 선물의 외국인 매도는 이 시간 현재 역대 4위의 기록을 달리고 있다.

추경은 23.8조원 적자국채 발행과 한은의 간헐적 시장 개입 입장을 재확인하며 일단락을 짓는 모습이다.

오후 2시 7분 현재 국고3년 선물은 11틱 하락한 112.02, 10년 선물은 69틱 내린 133.26을 기록했다.

코스콤 CHECK(3101)에 따르면, 3년지표인 국고19-7(22년12월)은 3.1비피, 국고19-8(29년12월)은 6.0비피 상승했다.

외국인은 국고3년 선물 5,533계약과 10년 선물 8,578계약을 순매도했다.

운용사의 한 운용역은 "시장은 적자국채 물량 보다도 한은에 거는 기대가 컸던 측면이 있었던 것 같다"면서 "장기물 하락 추세가 계속 이어질 가능성이 다시 생긴 것 같다"고 말했다.

증권사의 한 운용역은 "오늘 시장이 약하긴 하지만 어제 강세가 된 정도를 되돌리는 수준"이라며 "3선과 10선 모두 외국인 빼고 거의 대분분의 로컬 기관은 순매수를 늘려가고 있어 장 막판 한차례 기술적인 변동성이 나타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외국인 쪽에서 막판 반대 매매가 나올 가능성 보다는 국내기관들의 손절성 매도가 나올 가능성이 조금 더 높아 보인다"고 덧붙였다.

이지훈 기자 jihunlee@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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