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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뚜기 '진비빔면' 출시 두 달만에 2000만개 팔려

유선희 기자

ysh@fntimes.com

기사입력 : 2020-06-02 17:21

오뚜기 '진비빔면'. / 사진 = 오뚜기

오뚜기 '진비빔면'. / 사진 = 오뚜기

[한국금융신문 유선희 기자] 오뚜기는 2일 진비빔면이 출시 2개월만에 2000만개 판매됐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지난 2015년 큰 인기를 끌었던 '진짬뽕'과 2018년 베스트셀러 '쇠고기미역국라면'보다 2배 이상 빠른 판매 속도다. 당시 진짬뽕은 출시 50일만에 1000만개가 팔렸으며, 쇠고기미역국라면은 출시 60일만에 판매량 1000만개를 돌파했다는 게 오뚜기의 설명이다.

진비빔면은 태양초의 매운맛에 사과와 타마린드 양념소스의 새콤하면서 시원한 맛이 특징이다. 타마린드는 콩과에 속하는 열매로, 주로 인도·동남아 등 열대지방 음식에 새콤한 향미를 더하기 위해 사용되는 재료다. 또 진비빔면은 오뚜기 메밀비빔면 대비 중량을 20% 높여 더욱 푸짐하게 즐길 수 있는 '가격 대 성능비'로도 주목받았다.

이 외에도 진비빔면은 각종 요리에 만능 스프로 사용되는 진라면의 맛있는 매운맛 노하우를 적용한 '더 진한 양념맛'과 '중독성 있는 매운맛'이 높게 평가받았다. 이에 SNS 등 온라인에서 호평이 이어지며 초반 흥행에 도움을 받은 바 있으며, 지난 4월부터 선보인 백종원닫기백종원기사 모아보기 출연 TV CF도 소비자들에게 긍정적 반응이 나타나고 있어 인기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오뚜기는 진비빔면과 연계한 다양한 온·오프라인 이벤트를 전개하며 흥행 몰이를 이어가겠다는 방침이다.

오뚜기 관계자는 "본격적인 여름철 비빔면 성수기를 앞두고 있어 앞으로의 성과가 더욱 기대된다"며 "6월에도 진비빔면과 연계된 다양한 온·오프라인 이벤트를 전개해 소비자들의 성원에 보답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선희 기자 ys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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