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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오미, 중저가 스마트폰 '홍미노트9S' 2년만에 국내 출시

정은경 기자

ek7869@

기사입력 : 2020-05-29 13:14 최종수정 : 2020-05-29 13:38

공시지원금 더하면 10만원대 스마트폰 구입 가능
2000대 한정 사전판매서 이틀 만에 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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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오미의 중저가 스마트폰 '홍미노트9S'/사진=샤오미

샤오미의 중저가 스마트폰 '홍미노트9S'/사진=샤오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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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정은경 기자] 샤오미가 2년만에 중저가 스마트폰을 국내에 출시했다. 가성비에 주목하는 한국 소비자들을 집중 공략할 것으로 보인다.

샤오미는 20만원대 중저가 스마트폰 '홍미노트9S'를 국내에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샤오미 스마트폰은 자급제로만 판매하다 2년 만에 이통사를 통해 국내 출시되었다. 샤오미는 지난 25일부터 2000대 한정 사전판매를 진행했는데 이틀 만에 완판되며 인기를 끌었다.

홍미노트9S는 T다이렉트샵, LG유플러스샵에서 구매할 수 있고 KT의 경우 알뜰폰 사업자인 KT엠모바일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쿠팡·11번가 등 온라인 몰에서도 구매할 수 있다.

이통3사는 이날 홍미노트9S의 공시지원금을 공개했다. SK텔레콤은 요금제와 상관없이 공시지원금 10만원으로, 추가지원금이 더해지면 11만5000원을 지원한다. LG유플러스는 최대 12만5000원이며 추가지원금이 포함되면 최대 14만3750원까지 지원한다.

알뜰폰 통신사인 KT엠모바일은 일부 요금제를 제외한 공시지원금이 26만1000원이다. 공시지원금을 받고 개통할 경우 10만원대에 스마트폰을 구매할 수 있다.

홍미노트9S는 퀄컴 스냅드래곤 720G 칩세트를 탑재해 전작 대비 성능이 약 40% 향상됐다. 화면은 6.67인치, 배터리는 5020mAh(밀리암페어시)로 고속 충전을 지원한다.

후면에는 쿼드카메라로 △4800만 화소의 고화질 메인 카메라 △800만 화소 초광각 카메라 △500만 화소 매크로 렌즈 △200만 화소 심도 센서가 장착됐으며 전면에는 1600만 화소 카메라가 적용됐다.

색상은 인터스텔라 그레이와 글레이셔 화이트 두 가지며 LTE 버전으로 출시된다. 출고가는 64GB(기가바이트) 모델 26만4000원, 128GB(기가바이트) 모델 29만9200원이다. 통신사 몰에서는 128GB 모델만 판매된다.

스티븐 왕 샤오미 동아시아 총괄매니저는 “홍미노트9S는 비용 대기 기능 효율성을 높인 모델”이라며 “더 강력해진 성능, 정직한 가격 책정 전략, 이통사를 포함한 판매 채널 확대, AS 개선 등으로 홍미노트8 시리즈 대비 더 큰 성공을 거둘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샤오미는 29일 홍미노트9S 출시를 시작으로 5G 스마트폰 ‘미10라이트’도 다음 달 국내 출시를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정은경 기자 ek7869@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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