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SK텔레콤, 코로나19 증상 모니터링 AI '누구 케어콜' 개발

정은경 기자

ek7869@fntimes.com

기사입력 : 2020-05-20 09:56

전화 통해 코로나19 관련 증상 발현 여부 체크
체계적이고 빠른 모니터링 데이터 축적·방역현장의 업무 경감 기대

SK텔레콤은 코로나19 바이러스 관련 자가격리∙능동감시 중인 대상자의 증상을 모니터링하는 AI 시스템 ‘누구 케어콜’을 개발해 방역 현장에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 사진은 ‘누구 케어콜’의 보건소 담당자용 화면./사진=SK텔레콤

SK텔레콤은 코로나19 바이러스 관련 자가격리∙능동감시 중인 대상자의 증상을 모니터링하는 AI 시스템 ‘누구 케어콜’을 개발해 방역 현장에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 사진은 ‘누구 케어콜’의 보건소 담당자용 화면./사진=SK텔레콤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정은경 기자] SK텔레콤이 코로나19 바이러스 관련 AI시스템을 개발해 방역 현장 지원에 나선다.

SK텔레콤은 코로나19 자가격리∙능동감시 대상자의 증상을 모니터링하는 AI 시스템 ‘누구 케어콜’을 개발해 방역현장에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

‘누구 케어콜’은SK텔레콤의 인공지능 누구(NUGU)가 전화를 통해 자가격리∙능동감시대상자의 발열·체온·기침∙목아픔 등 코로나19 관련 증상 발현 여부를 체크하는 시스템이다.

각 지역 관할 보건소는 코로나19 유행 이후 질병관리본부의 가이드라인에 따라 감염이 의심되는 자가격리∙능동감시 대상자에게 1일 2회 전화(비대면)로 증상 발현 여부를 확인했는데, 이 역할을 SK텔레콤의 인공지능 누구가 대신하는 것이다.

SK텔레콤은 기존에 보건소 인력이 하던 업무를 AI가 대신 함으로써 체계적이고 빠른 모니터링 데이터 축적과 방역현장의 업무 경감을 기대하고 있다.

SK텔레콤은 이통사 최초로 AI 어시스턴트를 이동통신망(IMS) 상에 구축해 별도의앱이나 기기 없이도 자가격리∙능동감시 대상자는 전화를 통해, 보건소 담당자는 전용 웹사이트를 통해 ‘누구 케어콜’을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보건소 담당자가 ‘누구케어콜’ 웹사이트에 로그인해 연락 대상자를 등록하면 ‘누구케어콜’이 대상자에게 전화를 걸어 증상 여부를 체크한 후 대상자의 답변을 즉시 데이터화해 웹사이트에업로드하고, 보건소 담당자는 웹사이트를 통해 대상자의 증상 여부를 확인하는 식이다.

또한, ‘누구케어콜’은 SK텔레콤의 NLU 및 STT/TTS기술을 활용, 예/아니오로 답변을 요구하는 ARS식 문답이 아닌 사람 간 대화에 가까운 질의응답 체계를 구현했다.

'AI 누구 케어콜'/사진=SK텔레콤

'AI 누구 케어콜'/사진=SK텔레콤

이미지 확대보기

‘누구케어콜’은 자가격리∙능동감시 대상자의 즉흥적이고 복합적인 의사표현을 이해해 보다 정확하게 증상 발현여부를 체크할 수 있다.

‘누구 케어콜’은보건소 별 커스터마이징 기능도 갖추고 있어 각 지역 사정에 맞게 활용이 가능하며 방역 현장 투입 후피드백에 따라 AI수신 시나리오도 추가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경상남도와 협약해 오는 20일부터 경상남도 18개 시군의 자가격리∙능동감시 대상자 약 1,500여명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시작하며 향후 다른 지자체들과도 협력을 확대해 코로나19 대응에 기여할 계획이다.

이현아 SK텔레콤 AI서비스단장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공공 보건 담당자 분들의 노고가 계속되는상황에 ‘누구 케어콜’이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SK텔레콤의AI기술이 공공분야에서 도움이 될 수 있는 일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말했다.

정은경 기자 ek7869@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산업 다른 기사

1 금호석화, 예상 깬 3분기 적자…주력 합성고무 이익 급감 금호석유화학이 올해 3분기 적자로 돌아섰다. 2분기 3390억 원에 달했던 영업이익이 한 분기 만에 208억 원 영업손실로 전환했다. 주력 사업인 합성고무의 수익성이 급격히 악화된 데다 페놀유도체와 합성수지도 적자를 기록하면서 실적을 끌어내렸다. 주요 원료와 제품의 고원가 재고가 실적에 반영된 역래깅이 가장 큰 부담으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금호석유화학은 연결 기준 올해 3분기 매출 1조9215억 원, 영업손실 208억 원을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6.9%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지난해 3분기 845억 원에서 적자로 전환했다. 전 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15.3% 줄었고 영업이익은 3598억 원 감소했다. 당기순손실 2 차입금 1.6조 물려받은 동국제강 권주혁…차입 관리·주주환원 ‘저울질’ [나는 CFO다] 권주혁 동국제강 재경실장(CFO)이 취임 첫 반기 영업활동현금흐름을 차입금 상환과 현금 확보에 우선 투입했다. 사옥 재매입과 운전자금 조달이 겹치며 1년 새 76% 넘게 불어난 차입금을 물려받은 상황에서 자금 관리에 나선 것이다.동국제강은 인적분할 이후 공모 회사채 없이 금융기관 차입에 기대 자금을 조달해 왔다. 지난 6월 말 기준 총차입금 1조6689억 원 가운데 1년 안에 만기가 돌아오는 유동성 차입금이 약 70%에 달한다. 여기에 2027년까지 지켜야 할 최저 배당 약속도 걸려 있다. 권 실장으로서는 빚을 관리하면서 주주와의 약속도 지켜야 하는 셈이다.지주사 재경팀장에서 핵심 계열사 재무 수장으로1970년생인 권주혁 실장은 동국 3 LS, 금속 밸류체인 구축·자금 마련 '두 마리 토끼' 잡는다…LS글로벌, LS메탈 사업 인수 LS그룹이 계열사 사업을 재배치해 금속 밸류체인 구축과 투자 자금 마련을 동시에 노린다. 원자재를 사고팔던 LS글로벌에 가공 사업을 붙여 조달부터 가공·판매까지 한 회사가 맡는 구조를 만들고, 사업을 내놓은 LS메탈 모회사 LS일렉트릭은 그 대금을 전력 투자에 돌리겠다는 구상이다.이에 더해 지주사 LS가 LS글로벌 증자에 참여하며 계열사 간 사업 이동을 뒷받침했다. 증자 금액과 LS글로벌이 치를 사업 인수대금은 비슷한 규모다.다만 사업 양도대금은 자회사 LS메탈로 들어가는 만큼, LS일렉트릭이 이를 투자에 활용하려면 자금을 모회사로 옮기는 별도 절차가 필요하다.LS글로벌, 1504억에 사업 양수…LS, 1501억 원 증자 '뒷받침'6일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