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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뱅크 콜센터 직원 코로나19 ‘전원 음성’ 판정…해당 층 2주간 폐쇄

김경찬 기자

kkch@

기사입력 : 2020-05-14 10:08

추가 사업장 확보해 고객 상담 업무 분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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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뱅크 콜센터 직원 코로나19 ‘전원 음성’ 판정…해당 층 2주간 폐쇄
[한국금융신문 김경찬 기자] 카카오뱅크 위탁 상담센터(콜센터) 직원의 코로나19 확진에 따른 같은 층 근무자 및 근무 지원 인력 등 총 89명에 대한 검사 결과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

카오뱅크와 위탁 상담센터는 해당 건물의 고객 상담업무 공간에 대한 추가 방역작업을 완료했으며, 확진자가 발생한 층에 대해서는 2주간 폐쇄하기로 결정했다. 다른 층에 대해서는 차주부터 순차적으로 사무실 개방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카카오뱅크는 현재 광화문의 대체 사업장 외에 추가 대체 사업장을 확보해 고객 상담 업무 공간의 분산을 통해 코로나19 확산에 대응하기로 결정했다.

한상경 카카오뱅크 고객서비스파트장은 “추가 감염자가 발생하지 않았지만 코로나19가 재확산 및 장기화 가능성에 대비하기 위해 업무 공간의 지역 분산과 방역 강화, 효율적인 원격 근무 체제 추진 중이다”고 밝혔다.

이어 “직원 보호와 고객 상담 업무의 연속성을 확보하기 위해 최선의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9일 서울 영등포구 코레일유통빌딩에 위치한 카카오뱅크의 위탁 콜센터 직원 1명이 연휴 기간 중 이태원을 방문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카카오뱅크는 전날인 8일 해당 직원이 코로나 의심 증상을 보이자 직원 70여명을 전부 귀가조치했으며 해당 사업장은 폐쇄하고, 재택근무로 전환 조치했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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