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자료 = 생명보험협회
13일 생보협회는 금융소비자연맹(금소연)이 지난 12일 배포한 '연금저축 수익률, 수수료 빼면 마이너스'라는 보도자료와 관련 "금소연이 연금저축 수익률 분석에 있어 이중 공제로 중대한 오류를 범했다"고 밝혔다.
앞서 금소연은 "생명보험회사가 판매 중인 연금저축의 수익률 및 수수료율을 전수조사한 결과, 10년간 연평균 수익률이 1.18%로 저조하였고, 이 수익마저도 생보사들이 수수료 1.75%를 떼어가면 마이너스 수익률로 적립금이 오히려 줄어드는 ‘연금저축’이 되어버렸다고 밝혔다"고 밝혔다.
생명보험협회 측은 "협회에 공시된 생보사 개인연금저축 수익률은 수수료는 이미 차감된 수치로, 수수료 중복차감은 중대한 계산 오류"라며 "연금저축 수익률은 계약자가 납입한 보험료에서 수수료를 차감한 후 공시이율로 부리해 운용된 적립금을 납입보험료로 나누어 산출한 수익률로 금소연의 산출방식은 중대한 계산의 오류를 범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수익률을 계산하면서 생보사별 수치를 단순 평균한 것 역시 회사별 적립금 비중이 반영되지 않은 오류라는 주장이다. 금융소비자연맹에서 인용한 연금저축 수익률은 1·3·5·7·10년 각 수익률을 단순 합산한 후 생명보험사 수(18개사)로 나누어 계산했다. 하지만 협회에 공시된 연금저축 수익률은 기준시점을 기준으로 과거 해당 기간의 수익률을 경과기간을 고려해 산출한 것으로 이를 단순 평균할 수 없다는 것이다.
실제 지난해 말 기준 '적립금 기준 가중평균 방식'으로 연금저축보험 수익률을 산출했을 때 18개 생명보험사가 판매 중인 연금저축 상품의 연평균 수익률은 과거 1년간 1.84%, 3년간 1.66%, 5년간 1.59%, 7년간 1.67%, 10년간 1.71%로 나타났다. 금소연이 산출한 연금저축 수익률보다 각각 0.17%p, 0.53%p, 0.16%p, 0.42%p, 0.53%p 더 높게 나타났다.
생명보험협회 관계자는 "일반적으로 수익률 산출 시에는 '적립금 기준 가중평균 방식'으로 산출하는 것이 타당하며, 이를 적용하여 계산했을 때 10년간 연금보험 수익률은 1.18%가 아닌 1.71%다"며 "불명확한 자료 공표로 소비자의 혼란과 피해가 우려된다"고 밝혔다.
유정화 기자 uhwa@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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