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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티은행 ‘언택트 시대’ 따른 온라인 고객세미나 활용 자산관리서비스 확대

김경찬 기자

kkch@

기사입력 : 2020-05-13 10:24

최우수 고객 연초 이후 4.6% 증가
디지털 어드바이저리 서비스 강화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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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티은행 ‘언택트 시대’ 따른 온라인 고객세미나 활용 자산관리서비스 확대
[한국금융신문 김경찬 기자] 씨티은행이 13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주요 자산관리 서비스 중 하나인 오프라인 세미나를 온라인으로 확대하여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씨티은행은 지난 4월부터 온라인 고객세미나 버츄얼 고객 세미나(Virtual Client Seminar)를 본격적으로 도입하면서 다양한 투자 정보를 원하는 고객들의 갈증을 해소하고 있다.

최근 세번째 세션을 진행했으며 매번 100여명의 고객이 접속하는 등 버츄얼 고객 세미나에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씨티은행의 온라인 고객세미나는 매주 화요일에 정기적으로 외환을 비롯한 글로벌 시장 전망 및 포트폴리오 전략 등 다양한 주제로 진행하고 있다.

씨티 미팅 서비스(Citi Meeting Services)라는 씨티은행 자체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세미나를 진행하고 있어 고객들은 태블릿, 데스크톱PC 및 노트북 뿐만 아니라 스마트폰을 통해서도 어디서든 접속할 수 있다.

씨티은행은 코로나19 이전에 매년 1월과 7월, 두 차례에 걸쳐 자산관리 로드쇼(WM Roadshow) 형식의 연간 글로벌시장 전망이나 하반기 글로벌시장 전망과 같은 대규모 세미나를 진행해왔다.

또한 포트폴리오 전략을 중심으로 한 분기별 중규모 세미나나 외환시장을 비롯한 글로벌 시장 업데이트 중심의 월별 소규모 세미나 등 한 해 동안 다양한 세미나를 체계적으로 진행했다.

씨티은행은 우수한 신규 고객의 발굴을 위해 국내외 유명 브랜드와의 제휴 세미나도 가장 적극적으로 진행을 해왔다. 체계적인 세미나 일정과 함께 고객 세그먼트별로 준비되어 있는 다양한 세미나 컨텐츠 또한 고객들로부터 호응을 받아 왔다.

씨티은행 관계자는 “온라인 세미나 뿐만 아니라 대형 WM센터내 포트폴리오 카운슬러, 외환전문가 등이 상주하는 팀기반 자산관리와 같은 차별화된 자산관리가 고객들로부터 인정을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 코로나19로 인한 글로벌 금융시장의 극심한 변동성을 겪으면서도 최우수 고객의 숫자는 4월말 현재 연초 이후 약 4.6% 증가했다”고 말했다.

한편 씨티은행은 아시아 리전 차원에서 아시아 지역의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온라인 세미나인 웨비나(Webinar)를 페이스북을 통해 라이브로 시청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씨티은행은 코로나19 이후에도 생활 방식이나 산업구조에 큰 변화가 있을 것으로 판단해 현재의 온라인세미나를 비롯한 디지털 어드바이저리 서비스(Digital Advisory Services)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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