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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생명, 보험금지급능력평가 13년 연속 최고등급 획득

유정화 기자

uhwa@

기사입력 : 2020-05-13 07:45

신용등급 전망 '안정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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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신한생명

/ 사진 = 신한생명

[한국금융신문 유정화 기자] 신한생명은 NICE신용평가에서 실시한 보험금지급능력평가(IFSR)에서 13년 연속 최고등급인 ‘AAA’를 획득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2008년부터 매년 ‘AAA’ 등급을 획득한 신한생명은 올해에도 장기적인 보험금 지급능력이 최고 수준임을 인정받았다. 더불어 등급 전망도 ‘안정적(stable)’ 수준이라고 발표했다.

'AAA' 등급은 장기적인 보험금 지급능력이 최고수준이며, 환경악화로 지급능력이 하락할 가능성이 거의 없다는 것을 의미한다.

신한생명은 신한금융지주가 100%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신한금융그룹 계열 생명보험사로 업계 중상위권의 안정적인 사업기반과 보험 포트폴리오의 적정성이 우수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는 오랜 영업력과 우수한 브랜드 인지도를 바탕으로 보장성보험 부문을 중심으로 안정적인 외형성장세를 이어가고 있기 때문이다.

평가 보고서에 따르면, 신한생명은 장기간 안정적인 수익성과 우수한 재무안정성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신한생명은 보험영업 부문의 꾸준한 이익창출력을 바탕으로 안전자산 비중이 높아 시장상황 변동 시에도 우수한 자산건전성 및 안정적인 수익성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했다.

지난해 말 기준 가중부실자산비율은 0.1%이며 고정이하여신비율 역시 0.1%로 부실자산 규모가 매우 작은 편이다. 국내 경기 회복세 저하로 여신 부문 신용위험 상승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지만 장기간 보수적인 자산운용 기조와 부실자산에 대한 충분한 상각 여력을 보유하고 있는 점 등을 감안하면, 향후에도 우수한 자산건전성을 유지할 것으로 판단했다.

이외에도 장기간 흑자기조로 지난해 말 기준 이익잉여금 규모가 1조7000억원에 달하고 있고 적정 수준의 보완자본을 활용하고 있는 등 적절한 자본관리 능력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받았다. 또한 신한금융그룹의 우수한 지원여력 등을 감안하면 향후에도 우수한 자본적정성을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유정화 기자 uhwa@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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