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사진 = 한화생명
6일 생명보험협회가 분석한 2018년 연령별 질병 통계에 따르면 60대 질병 개수는 평균 6.69개, 70대 7.77개로 집계됐다. 70세 이상의 진료비는 연평균 증가율이 6.8%에 달했으며, 1인당 진료비는 478만7000원으로 가장 높았다.
대표적인 만성질환인 고혈압과 당뇨병은 50대에 접어들며 확연히 증가했다. 2018년 50대의 고혈압 진료비는 2118억원으로 연평균 4.2% 늘어났고, 1인당 진료비는 12만2000원으로 나타났다. 당뇨병 진료비는 1835억원으로 연평균 증가율이 7.0%에 달했다.
최근 효도 보험은 고령화에 맞춰 가입연령 확대되는 추세다. 보험사들은 61세부터 80세까지 가입 가능하고 최대 종신까지 보장하는 고연령층 대상 보험상품을 출시해 고령자의 보험가입을 확대했다. 또 고연령층 대표질병인 고혈압 및 당뇨병이 있어도 3가지 질문(325고지)만 통과하면 건강검진 없이 보험에 가입할 수 있도록 해 보험가입의 부담을 경감한 간편심사보험 확대된 보험상품도 늘었다.
325고지란 △3개월 이내 입원·수술·추가검사의 의사소견이 없는 경우 △2년 이내 질병 및 사고로 인한 의료행위 이력이 없는 경우 △5년 이내 암 진단·입원·수술 이력이 없는 경우 등을 일컫는다.
최근 한화생명은 한 가지 질문만으로 고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자는 물론 90세까지 고령자도 가입할 수 있는 '한화생명 한큐가입 간편건강보험'을 선보였다. 이 상품은 주계약으로 암보장형, 뇌출혈보장형, 급성심근경색증보장형 3가지 가운데 고객이 원하는 보장을 선택해 가입할 수 있다. 특약으로 암, 뇌관련질환, 심장관련질환 등 30여종의 진단, 입원, 수술을 보장하기 때문에 주계약부터 특약까지 내가 원하는 보장을 직접 구성할 수 있는 점이 장점이다.
NH농협생명도 하나의 고지사항으로 유병자의 경우에도 가입 가능한 ‘하나만묻는NH암보험’을 판매하고 있다. 30세부터 80세까지 가입이 가능하며 15년 단위 갱신형 상품으로 최대 100세까지 보장한다. 보험 가입금액은 500만원에서 최대 2500만원까지 500만원 단위로 가입할 수 있다.
KDB생명의 'KDB실버암보험' 상품은 피보험자가 고혈압, 당뇨병이 모두 없으면 보험료가 5% 할인된다. 60세부터 최대 80세까지 가입할 수 있으며 100세 보장 설계가 가능한 암보험이다. 또 효도장려특약을 통해 보험나이 20세 이상인 계약자가 부모나 조부모를 피보험자로 계약을 체결할 경우 영업보험료(특약보험료 포함)의 2%를 할인해 준다.
생명보험협회 관계자는 "고령자 보험가입 시 지정대리인 청구제도 활용하는 것을 추천한다"며 "특히 치매보험가입 시 피보험자가 치매 진단을 받아 의사표현이 어려워 보험수익자에게 알리지 못하는 경우에 대비해 사전에 대리인을 지정해 보험금 수령의 불확실성을 해소할 수 있다"고 밝혔다.
유정화 기자 uhwa@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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