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이인영 "미통당에 마지막으로 경고한다..예산심사 방해 멈추라"

장태민

기사입력 : 2020-04-24 10:56

[한국금융신문 장태민 기자]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24일 "미래통합당은 예산심사 방해를 당장 멈추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원내대표는 민주당 최고위원 회의에서 "마지막으로 경고한다"면서 제1야당을 강도높게 비난했다.

이 원내대표는 "미래통합당은 당장 예산심사 봉쇄를 풀어야 한다"면서 "국난을 맞아 국민은 하루하루 애가 타는데 (김재원) 예결위원장이 추경 심사를 전면 봉쇄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예결위원들의 빗발치는 회의 소집 요구를 무시하고 있다"면서 "모든 예결위원들 정당한 심사 권한을 원천 봉쇄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게다가 미래통합당은 약속을 어기고 소속의원 전체에게 상임위 예산 심사 중지를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비판했다.

미통당 원내 지도부가 이해할 수 없을 만큼 의사 일정 합의에 느긋하다고 지적했다.

이 원내대표는 "미통당은 어떻게든 추경처리를 뒤로 미루고 싶은 것처럼 보인다"면서 "추경 처리할 의사가 전혀 없는 것으로 오해될 소지가 다분하다"고 밝혔다.

그는 "이쯤되면 우리 국민에게 긴급재난지원금 지급하는 시점을 최대한 늦추는 것이 미통당의 본심이 아닌지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면서 "지급이 늦어지면서 월세를 못 내고 폐업을 선택하고 기약 없는 무급 휴직으로 버텨내고 있는 국민들의 시간은 하염없이 길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민들은 총선기간 중 황교안 대표, 김종인 위원장이 긴급재정명령까지 요구했던 것을 기억하고 있다"면서 "그런데 총선 끝나기 무섭게 하루하루 말을 바꿔가며 핑계를 만들고 예산심사를 끝없이 지연시키고 있는 데 이는 어이없는 일"이라고 비난했다.
그는 "지원금 지급을 최대한 늦춰서 마치 선거 패배 분풀이하겠다는 것처럼 보일 수 있다는 점을 경고한다"면서 "국민 고통과 피해가 하루하루 눈덩이처럼 불어나 예산심사 지연의 모든 책임이 미통당에게 돌아가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마지막으로 경고한다. 예산심사 방해를 당장 멈추길 바란다. 예결위 해당 상임위 회의를 정상적인 추경심사 절차에 착수할 수 있길 강력히 요구한다. 이제는 시간이 더 없다"고 했다.

■ 이인영, "국회 매우 발빠른 대처 필요"

이 원내대표는 "국회는 매우 발빠르게 대처해야 한다"고 다그쳤다.

전날 더불어민주당 이학영 의원은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는 기간산업을 지원하기 위한 기간산업안정기금을 설치하는 내용의 산업은행법(산은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제5차 비상경제회의에서 밝힌 40조원 규모의 '위기극복과 고용을 위한 기간산업안정기금' 조성을 위한 근거법이다.

개정안은 한국산업은행에 기간산업안정기금을 설치하고, 재원은 채권 발행과 정부와 한국은행의 차입금으로 조달하도록 했다.

이 원내대표는 "경제인들은 산업은행법 개정, 채권보증 법 등 후속처리를 이번 20대 국회에서 신속처리할 것을 애타게 요청하고 있다"면서 "수 많은 기업인들이 국회에 찾아와 신속하게 정부정책을 뒷받침 할 것을 간곡하게 호소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그러나 우리는 미통당 때문에 관련 상임위 회의일정 조차 잡지 못하고 있다"면서 "언제까지 하루가 급한 경제 현장 호소를 외면할 것인지 미통당에게 되묻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다.

그는 "당장 원대회의와 예결위, 정무위, 기재위를 열어 관련된 사안들을 심의하고 또 의결할 것을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증권 다른 기사

1 대한항공, 합병 앞두고 커진 외형…이익 줄고 부채비율 올랐다 대한항공(대표이사 우기홍)이 총 2000억 원 규모의 무보증 공모사채 발행을 위한 수요예측에 나선다. 아시아나항공과의 합병을 앞두고 외형은 커졌지만 수익성과 재무지표는 악화됐다. 올해 상반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61.3% 감소했고 이자보상배율은 0.70배까지 떨어졌다.합병 앞둔 대한항공, 등급전망 ‘긍정적’ 유지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2년물 800억 원, 3년물 1200억 원 등 총 2000억 원의 회사채를 발행한다. 9월 8일 진행되는 수요예측 결과에 따라 두 트랜치의 발행총액은 최대 3500억 원까지 증액도 가능하다.대표주관사는 NH투자증권·한국투자증권·KB증권·키움증권·미래에셋증권·삼성증권·한화투자증권 2 금감원 노조, 靑에 탄원서 제출…"금융중심지인 서울 남아야" 금융감독원 노동조합이 4일 임직원 1720명이 서명에 참여해 금감원과 금융 공공기관의 지방 이전에 대한 우려를 담은 탄원서를 청와대에 제출했다고 밝혔다.금감원 노조는 "금융산업 발전과 진정성 있는 금융소비자 보호가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금감원과 금융 공공기관은 금융중심지인 서울에 집중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이어 지방이전 시 금융중심지 기반이 흔들리고, 금융산업의 경쟁력 약화가 우려된다고 주장했다. 금감원 노조는 "대다수 금융소비자와의 물리적인 거리가 멀어짐에 따라 금융소비자 피해에 효과적으로 대응하지 못하게 될 것이 심히 우려스럽다"고 제시했다. 전문자격 인력 등 이탈이 우려된다는 점도 꼽았다. 금감 3 하나증권, ‘반토막 주관’ 1위 불명예…오버 프라이싱 대표 사례 기업공개(IPO) 시장에서 주관사의 딜 프라이싱(deal pricing) 능력은 증권사 평판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다. ‘가치’(value)는 정답이 없는 논리의 영역이다. 그리고 결과로 입증하는 방법뿐이다. ‘더 컴퍼스(THE COMPASS)’는 국내 증권사들의 프라이싱 능력을 여러 각도로 분석했다. 이를 통해 투자자들이 IPO 시장 접근 시 주관사에 대해 추가로 고려해야 하는 요인을 다양한 사례로 보여주고자 한다. <편집자 주>하나증권이 주관한 기업 중 30%가 상장 후 1년 만에 50% 이상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IPO 본질인 ‘기업 성장을 위한 자금조달’이 무색해지는 대목이다.4일 한국금융신문이 자체 구축한 인공지능(AI) 플랫폼 ‘더 컴퍼스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