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금원은 23일 맞춤대출서비스 1분기 실적을 발표하고, 고객 중심의 서민금융지원 활성화를 위한 현장간담회를 화상회의 방식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서금원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상담창구 방문이 어려워진 상황에서 홈페이지를 개편하고, 맞춤대출 앱을 출시하는 등 비대면 서비스를 선제적으로 강화해 접근성인 높아져 실적 상승에 기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또한 앱과 홈페이지가 차지하는 비중이 전년대비 46.5%p 증가해 63.5%를 차지했다. 코로나19 이후 외부활동이 제한된 상황에서도 필요자금을 적기에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평균 대출 금리도 전년 동기 대비 0.17%p 내려간 연 11.33%를 기록했다. 저신용·저소득 서민들에게 가장 낮은 금리의 상품을 중개하면서 금융비용 부담을 경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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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계문 원장은 “코로나19로 서민금융 지원을 필요로 하는 분들이 많아졌을 뿐 아니라 비대면 채널에 대한 선호도가 증가하면서 맞춤대출 1분기 실적도 분기별 최대 실적을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며 상담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어 “어려운 상황에서 도움이 절실한 서민들의 마음을 세심하게 헤아려 고객 입장에서 상담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