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채권-마감] 한산한 거래속 장 후반 일중 가격상승분 대부분 반납

이지훈 기자

jihunlee@fntimes.com

기사입력 : 2020-04-20 16:20

[채권-마감] 한산한 거래속 장 후반 일중 가격상승분 대부분 반납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이지훈 기자] 20일 채권시장은 한산한 거래 속에 장 후반 나타난 매도로 일중 가격상승분을 대부분 반납했다.

외국인이 국고3년과 10년 선물 매수 주체로 장중 내내 시장을 이끌었으나 장 후반 3년물은 증권, 10년물은 은행이 주축이된 매도공세에 오전 개장 수준으로 되밀린 것으로 보인다.

추경에 대한 국무총리 시정연설로 적자국채에 대한 우려는 누그러진 것으로 보인다.

시정연설과 더불어 외국인 매수세가 추가 유입돼 반짝 가격 상승을 보이기도 했다.

이날 오전에 실시된 국고20년 0.7조원 입찰엔 2.356조원이 응찰해 1.550%에 예정금액 전액이 낙찰됐다.

이날은 금통위원 중 조동철, 신인석, 이일형 위원의 이임식이 있었다. 내일은 새로운 금통위원의 취임식이 예정돼 있다.

국고3년 선물은 2틱 상승한 111.61, 10년 선물은 13틱 오른 132.89를 기록했다.

코스콤 CHECK(3101)에 따르면 3년 지표인 국고19-7(22년12월)은 0.9비피 내린 1.001%, 10년 지표인 국고19-8(29년12월)은 2.7비피 하락한 1.422%에 매매됐다.

3-10년 스프레드는 42.1비피로 전일대비 1.8비피 축소됐다.

외국인은 국고3년 선물 5,682계약과 10년 선물 2,667계약을 순매수했다.

증권사의 한 중개인은 "외인 매수 이외에는 오늘 강세 요인이 별로 보이지 않았다"면서 "장 후반에 환율이 오르면서 매도가 나온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다른 증권사의 중개인은 "기존 정부 안대로 추경안이 제출됐다"면서 "하지만 여야 합의 후에 증액할 가능성은 여전히 남아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 이미 익숙한 재료 속에 방향성 부재

20일 채권시장은 극심한 거래량 부진에 시달렸다.

국고3년과 10년 거래량이 각각 4만9,407계약과 3만9,334계약으로 올해 들어 가장 낮은 수준을 보인 것이다.

2020년 국고3년 연속월물 일평균 거래량이 전일까지 148,590계약임에 비춰보면 오늘 거래량은 평소의 1/3 정도 수준으로 줄어든 것이다.

국고10년 선물의 경우엔 올해 평균거래량이 77,937계약으로 오늘 거래량은 평소의 절반수준을 보였다.

금주에 예정돼 있는 재료를 살펴보면 목요일에 1분기 GDP 속보치와 국채발행계획이 예정돼 있다. 다만 시장에 큰 영향을 줄 재료라고 보기에는 미약하다는 반응이 많아 보였다.

증권사의 한 운용역은 "시장이 매우 한산하다"면서 "20년 입찰이 끝난 직후면서 금통위나 기타 굵직한 이벤트가 없어서 한가한 거래량 속에 변동성도 그 만큼 제한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운용사의 한 운용역은 "이번 주에 국채발행계획, 1분기 GDP 발표 등이 예정돼 있으나 이미 다 아는 재료라 큰 의의를 두는 것 같지 않다"고 말했다.

이지훈 기자 jihunlee@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증권 다른 기사

1 대한항공, 합병 앞두고 커진 외형…이익 줄고 부채비율 올랐다 대한항공(대표이사 우기홍)이 총 2000억 원 규모의 무보증 공모사채 발행을 위한 수요예측에 나선다. 아시아나항공과의 합병을 앞두고 외형은 커졌지만 수익성과 재무지표는 악화됐다. 올해 상반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61.3% 감소했고 이자보상배율은 0.70배까지 떨어졌다.합병 앞둔 대한항공, 등급전망 ‘긍정적’ 유지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2년물 800억 원, 3년물 1200억 원 등 총 2000억 원의 회사채를 발행한다. 9월 8일 진행되는 수요예측 결과에 따라 두 트랜치의 발행총액은 최대 3500억 원까지 증액도 가능하다.대표주관사는 NH투자증권·한국투자증권·KB증권·키움증권·미래에셋증권·삼성증권·한화투자증권 2 금감원 노조, 靑에 탄원서 제출…"금융중심지인 서울 남아야" 금융감독원 노동조합이 4일 임직원 1720명이 서명에 참여해 금감원과 금융 공공기관의 지방 이전에 대한 우려를 담은 탄원서를 청와대에 제출했다고 밝혔다.금감원 노조는 "금융산업 발전과 진정성 있는 금융소비자 보호가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금감원과 금융 공공기관은 금융중심지인 서울에 집중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이어 지방이전 시 금융중심지 기반이 흔들리고, 금융산업의 경쟁력 약화가 우려된다고 주장했다. 금감원 노조는 "대다수 금융소비자와의 물리적인 거리가 멀어짐에 따라 금융소비자 피해에 효과적으로 대응하지 못하게 될 것이 심히 우려스럽다"고 제시했다. 전문자격 인력 등 이탈이 우려된다는 점도 꼽았다. 금감 3 하나증권, ‘반토막 주관’ 1위 불명예…오버 프라이싱 대표 사례 기업공개(IPO) 시장에서 주관사의 딜 프라이싱(deal pricing) 능력은 증권사 평판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다. ‘가치’(value)는 정답이 없는 논리의 영역이다. 그리고 결과로 입증하는 방법뿐이다. ‘더 컴퍼스(THE COMPASS)’는 국내 증권사들의 프라이싱 능력을 여러 각도로 분석했다. 이를 통해 투자자들이 IPO 시장 접근 시 주관사에 대해 추가로 고려해야 하는 요인을 다양한 사례로 보여주고자 한다. <편집자 주>하나증권이 주관한 기업 중 30%가 상장 후 1년 만에 50% 이상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IPO 본질인 ‘기업 성장을 위한 자금조달’이 무색해지는 대목이다.4일 한국금융신문이 자체 구축한 인공지능(AI) 플랫폼 ‘더 컴퍼스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