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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취업자수 코로나19여파로 19만5천명 감소...도소매 숙박 교육서비스업에서 37만7천명 감소 (종합)

이지훈 기자

jihunlee@fntimes.com

기사입력 : 2020-04-17 08:59

3월 취업자수 코로나19여파로 19만5천명 감소...도소매 숙박 교육서비스업에서 37만7천명 감소 (종합)
[한국금융신문 이지훈 기자] 코로나19 여파로 국내 취업자수가 감소했다.

17일 통계청에 따르면, 3월 취업자는 2,660만 9천명으로 전년동월대비 19만 5천명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에 가장 크게 영향을 받은 업종은 도매및소매업, 숙박및음식점업, 교육서비스업으로 총 37만 7천명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들어 취업자수가 40만명 수준의 큰폭 증가세를 이어갔지만, 코로나 사태로 인해 급감한 것이다.

취업자수 증가폭이 마이너스를 보인 것은 금융위기 여파가 작용하던 때를 제외하곤 처음 있는 일이다. 글로벌 금융위기 여파로 지난 2009년 5월에 24만명 감소한 감소 이후 10년 10개월만에 취업자가 대거 줄어들었다.

실업률은 4.2%로 전년동월대비 0.1%p 하락했으며 청년층(15~29세) 실업률은 9.9%로 전년동월대비 0.9%p 하락을 보였다.

15~64세 고용률(OECD비교기준)은 65.4%로 전년동월대비 0.8%p 하락했고 청년층(15~29세) 고용률은 41.0%로 전년동월대비 1.9%p 하락했다.

3월 확장실업률은 14.4%로 전년동월비 1.8%p 상승했으며 청년층 확장실업률도 26.6%로 1.5%p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확장실업률은 실업률을 보완하는 지표로 경제활동인구와 잠재경제활동인구를 합친 수치 대비 시간 관련 추가취업가능자와 실업자, 잠재경제활동인구를 더한 수치의 비율이다. 가장 포괄범위가 넓어 '확장실업률'로 지칭한다.

■ 취업자 19만5천명 감소, 고용률은 59.5%로 전년동월비 0.9%p 하락

코로나19 여파에 따른 소비 부진으로 피해를 가장 많이 본 도매및소매업(-16만 8천명, -4.6%), 숙박및음식점업(-10만 9천명, -4.9%), 교육서비스업(-10만명, -5.4%)에서 총 37만7천명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농림어업(13만 4천명, 10.6%), 보건업및사회복지서비스업(8만 2천명, 3.7%), 운수및창고업(7만 1천명, 5.0%)에서는 총 28만7천명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직업별 취업자의 전년동월대비 증감을 살펴보면 농림어업숙련종사자(14만 4천명, 11.9%), 단순노무종사자(3만 6천명, 1.0%)에서 증가했으나 판매종사자(-16만 3천명, -5.3%), 전문가및관련종사자(-8만 3천명, -1.5%), 사무종사자(-4만 5천명, -1.0%) 등에서 감소했다.

연령계층별 취업자의 전년동월대비 증감을 살펴보면 60세이상에서 33만 6천명 증가를 보였으나, 20대에서 17만 6천명, 40대에서 12만명, 30대에서 10만 8천명, 50대에서 7만 5천명 각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용률은 60세이상에서 전년동월대비 상승했으나, 20대, 50대, 40대, 30대에서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성별로 보면 남자는 20대, 50대, 30대, 40대에서 하락했고, 여자는 20대, 50대, 40대에서 하락했다.

청년층(15∼29세) 취업자는 전년동월대비 22만 9천명 감소했고, 고용률은 1.9%p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종사상 지위별 취업자의 전년동월대비 증감을 살펴보면 임금근로자 중 상용근로자는 45만 9천명(3.3%) 증가했나 임시근로자는42만명(-8.9%), 일용근로자는 17만 3천명(-12.5%) 각각 감소했다.

전체 취업자 중 상용근로자 비중은 54.7%로 전년동월대비 2.1%p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비임금근로자 중 고용원 없는 자영업자는 12만 4천명(3.1%), 무급가족종사자는 8천명(0.8%) 각각 증가를 보였으나, 고용원 있는 자영업자는 19만 5천명(-12.2%) 감소했다.

취업시간대별 취업자의 전년동월대비 증감을 살펴보면 36시간이상 취업자는 1,995만 3천명으로 159만 2천명(-7.4%) 감소하였고, 36시간미만 취업자는 504만 9천명으로 13만 6천명(2.8%) 증가했다.

주당 평균 취업시간은 38.3시간으로 전년동월대비 2.8시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산업별 주당 평균 취업시간의 전년동월대비 증감을 살펴보면 도소매‧숙박음식점업(40.9시간)에서 3.6시간, 건설업(37.8시간)에서 2.5시간 제조업(42.0시간)에서 1.6시간 각각 감소했다.
3월 취업자수 코로나19여파로 19만5천명 감소...도소매 숙박 교육서비스업에서 37만7천명 감소 (종합)


■ 실업자는 1만7천명 감소, 실업률 4.2%로 전년동월비 0.1%p 하락

2020년 3월 실업자는 118만명으로 전년동월대비 1만 7천명(-1.4%)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성별로 보면 남자는 66만 2천명으로 전년동월대비 4만 8천명(-6.7%) 감소했고, 여자는 51만 7천명으로 3만 1천명(6.3%) 증가했다.

실업률은 4.2%로 전년동월대비 0.1%p 하락했다.

성별로 보면 남자는 4.2%로 전년동월대비 0.2%p 하락했으나, 여자는 4.4%로 0.3%p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계절조정 실업률은 3.8%로 전월대비 0.5%p 상승했다.

연령계층별 실업자 및 실업률의 전년동월대비 증감을 살펴보면 실업자는 60세이상(6만명, 40.6%), 50대(1만 2천명, 6.2%), 40대(1만 1천명, 6.7%)에서 증가했으나, 20대(-7만 1천명, -15.8%), 30대(-3만명, -13.9%)에서 감소했다.

실업률은 60세이상(0.9%p), 40대(0.2%p), 50대(0.2%p)에서 상승했으나, 20대(-1.2%p), 30대(-0.4%p)에서 하락했다.

청년층(15∼29세) 실업자는 전년동월대비 7만 1천명 감소, 실업률은 0.9%p 하락했다.

교육정도별 실업자 및 실업률의 전년동월대비 증감을 살펴보면 실업자는 중졸이하에서 5만 4천명(37.6%) 증가했으나, 대졸이상에서 6만 2천명(-10.9%), 고졸에서 9천명(-1.9%) 감소했다.

실업률은 중졸이하에서 1.4%p 상승했으나, 대졸이상에서 0.5%p 하락했다.

과거 취업경험 유무별 실업자의 전년동월대비 증감을 살펴보면 취업 무경험 실업자는 9만 2천명으로 1만 2천명(-11.3%) 감소했고, 취업 유경험 실업자는 108만 8천명으로 6천명(-0.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3월 취업자수 코로나19여파로 19만5천명 감소...도소매 숙박 교육서비스업에서 37만7천명 감소 (종합)


■ 비경제활동인구, 전년동월비 51만6천명 증가

3월 비경제활동인구는 1,692만 3천명으로 전년동월대비 51만 6천명(3.1%) 증가했다.

성별로 보면 남자는 605만 5천명으로 전년동월대비 29만 5천명(5.1%) 증가했고, 여자는 1,086만 9천명으로 22만 1천명(2.1%) 증가했다.

활동상태별 비경제활동인구의 전년동월대비 증감을 살펴보면 쉬었음(36만 6천명, 18.3%), 가사(7만 6천명, 1.3%) 등에서 증가를 보였으나, 재학․수강 등(-1만 3천명, -0.4%)에서 감소했다.

취업준비자는 81만 3천명으로 전년동월대비 1만 8천명(2.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비경제활동인구 중 연령계층별 ‘쉬었음’ 인구는 전년동월대비 20대(10만 9천명, 35.8%), 60세이상(9만 5천명, 11.2%), 50대(6만 6천명, 16.4%), 40대(6만명, 29.0%)에서 증가를 보였다.

비경제활동인구 중 구직단념자는 58만 2천명으로 전년동월대비 4만 4천명 증가했다.

이지훈 기자 jihunlee@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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