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이기훈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SM, JYP, YG 등 국내 엔터테인먼트 관련주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여파로 인해 올해 상반기 부진하지만 하반기에는 아티스트들의 컴백 및 공연 재개로 인해 실적을 개선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와 함께 YG를 엔터주 최선호주로 제시했다.
엔터주에 대한 단기 모멘텀은 제한적이지만 중장기적 상승 여력은 상향됐다는 평이다.
이 연구원은 “주요 공연 지역인 미국·일본·동남아의 코로나19 이슈가 계속 악화되면서 주요 투어들의 취소·연기로 실적은 하향 조정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다만 NCT의 정규 앨범이 72만장, (여자)아이들 미니 앨범이 초동 10만장을 상회하는 예상하지 못한 고성장은 글로벌 팬덤의 높은 확장성을 보여준준다”라며 “올 하반기부터 내년까지는 실적·모멘텀 상승에 따른 주가 상승 잠재력이 상당히 높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여전히 일본·동남아의 불확실성이 높아 기간 조정 의견을 제시하지만 중장기적 투자 관점에서는 기대감을 바탕으로 낮은 가격에서 조금씩 비중을 확대할 필요가 있다”며 “빅뱅의 컴백과 남자 그룹 데뷔로 내년 가파른 성장을 앞둔 YG를 최선호주로 제시한다”라고 말했다.
올 1분기에는 JYP·SM·YG의 실적이 모두 시장 예상치를 밑돌 것으로 내다봤다.
이 연구원은 “국가간 상호 입국금지 조치가 확대되면서 주요 매출인 콘서트가 대부분 취소·연기되고 있어 단기로 보면 판관비가 가벼운 순서대로 실적을 선방할 것”이라며 “이런 관점에서 상반기 실적 가시성은 JYP가 가장 높다”고 설명했다.
2분기에는 모든 투어 취소를 감안해도 1분기보다는 매출이 오를 것으로 기대했다.
이 연구원은 “2분기는 BTS의 미국·유럽 스타디움, 동방신기·트와이스의 일본 돔 공연 등이 이미 취소·연기되거나 그럴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그러나 “주요 가수들의 컴백으로 음반·음원 매출은 예상대로 1분기 대비로는 증익이 예상된다”라며 “하반기는 투어 이연 수요의 폭발적인 회복으로 내년 실적 추정까지 상향될 여지가 높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마지막으로 “올 2~3분기 주요 신임 모멘텀으로는 SM 걸그룹 및 YG의 트레저12가 데뷔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홍승빈 기자 hsbrobi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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