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윤석헌 금감원장 “코로나19 피해기업 지원 대출에 검사·제재 없다” 재강조

한아란 기자

aran@fntimes.com

기사입력 : 2020-04-02 15:00

윤석헌 금융감독원장이 2일 인천 부평 인근의 한 신한은행 지점을 방문해 대출 만기연장 및 이자상환 유예 등의 이행상황을 점검했다./사진=금융감독원

윤석헌 금융감독원장이 2일 인천 부평 인근의 한 신한은행 지점을 방문해 대출 만기연장 및 이자상환 유예 등의 이행상황을 점검했다./사진=금융감독원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한아란 기자] 윤석헌닫기윤석헌기사 모아보기 금융감독원 원장은 2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피해 기업 등에 대한 지원을 위한 여신에는 검사도, 제재도 없음을 명확히 알려야 한다”고 밝혔다.

윤 원장은 이날 오전 임원·주요 부서장이 참석하는 ‘위기대응 총괄회의’를 열고 “아직 일부에서 금감원 제재에 대해 불안감을 갖고 있다”며 이같이 당부했다.

윤 원장은 이날 코로나19 피해 자영업자를 위한 금융지원 현장 방문에 앞서 “이달 1일부터 시행하고 있는 정부의 금융지원대책이 신속하고 원활히 이행될 수 있도록 금융회사 직원이 업무 과정에서 느꼈던 건의사항과 자영업자·중소기업 등 금융소비자의 애로사항을 청취해 정책 수립에 적극 반영해야 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실물경제 자금공급이라는 금융의 본래 기능이 제대로 작동할 수 있도록 유동성비율(LCR), 예대율 등 금융규제에 대해 업계 의견과 해외 감독 당국 대응사례 등을 바탕으로 근본 원칙이 훼손되지 않는 범위 내에서 한시적 완화 방안을 검토해야 한다”며 “추후 금융위원회 등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의해 구체적 지원방안을 마련하고 조속히 추진해야한다”고 강조했다.

미국 연방준비은행(FRB)과 유럽중앙은행(ECB) 등 주요국 감독 당국은 은행들이 시장 변동성에 유연하게 대처하고 대출공급을 확대할 수 있도록 금융규제의 도입·적용을 일시적으로 완화하고 있다.

윤 원장은 또 “국내 금융회사들도 해외사례를 차고해 충분한 손실 흡수 능력을 확보하고 실물경제에 대한 원활한 자금공금 역량이 유지될 수 있도록 힘 쓸 필요가 있다”며 은행의 배당금 지급, 자사주 매입, 성과급 지급 중단 필요성을 언급했다.

앞서 ECB는 오는 10월까지 유로존 19개국 은행들에 대해 배당금 지급과 자사주 매입을 금지조치를 발표했다. 영국 건전성감독청(PRA)도 대형은행의 현금배당과 자사주 매입, 성과급 지급 자제를 권고했다.

마지막으로 윤 원장은 “정부의 과감한 대응조치에 힘입어 금융시장 불안이 다소 진정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으나 코로나19로 인한 국내 실물경제 부진이 가시화되고 미·유럽 등 선진국의 코로나 확산세가 지속되고 있으므로 위기대응의 고삐를 늦추지 말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윤 원장은 이날 회의를 마친 뒤 인천 부평 인근의 한 신한은행 지점을 방문해 대출 만기연장 및 이자 상환 유예 등의 이행상황을 점검했다.

한아란 기자 aran@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경제·시사 다른 기사

1 김경대 용산구청장 취임…“거침없는 용산 발전 시작” 김경대 서울 용산구청장이 1일 공식 취임하며 개발과 안전을 축으로 한 민선 9기 구정 운영 방향을 제시했다.김 구청장은 이날 용산아트홀 대극장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거침없는 용산 발전을 지금 바로 시작하겠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주민과 관계자 등 700여명이 참석했다.그는 민선 9기 핵심 과제로 개발, 안전, 글로벌 경쟁력, 포용 복지를 제시했다. 특히 속도감 있는 개발 행정을 통해 도시 경쟁력을 끌어올리겠다고 강조했다.취임식에서 김 구청장은 1호 결재로 구청장 직속 ‘용산개발 신속추진담당관’ 설치를 언급하며 “행정 속도를 높여 용산의 미래를 앞당기겠다”고 말했다.이날 행사는 애국가 제창과 기념영상 상영, 취임선서와 2 유동균 마포구청장, ‘구민 안전 점검’으로 민선9기 공식 출발 유동균 마포구청장이 민선 9기 첫 일정으로 현장 안전 점검에 나서며 구민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삼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유 구청장은 7월 1일 국립서울현충원 참배를 마친 뒤 마포구청으로 곧바로 이동해 직원들과 함께 슬로건 제막식에 참석하며 민선 9기 공식 출발을 알렸다.이날 공개된 슬로건 ‘다시 뛰는 마포! 함께하는 미래’에는 지역 활력 회복과 AI 기반 행정 혁신을 통해 구민 체감 성과를 높이겠다는 구정 방향이 담겼다.유 구청장은 이어 첫 현장 일정으로 망원유수지와 망원1빗물펌프장을 방문했다. 집중호우 대응 체계와 주요 배수시설 운영 상태를 직접 점검하며 재난 대응 현황을 확인했다.현장에서 유 구청장은 관계 부서와 3 한국재정정보원, 개원 10주년 기념식 개최…AI기반 혁신 전환 비전 제시 한국재정정보원이 개원 10주년을 맞아 국가 재정 디지털 혁신 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AI 기반 재정혁신 방향을 제시했다.한국재정정보원(원장 윤석호)은 1일 서울 중구 본원 8층에서 임직원과 기획예산처 주요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원 1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박홍근 기획예산처 장관을 비롯해 김재훈·박용주 전임 원장, 이용안 전 상임이사, 이상진 비상임감사, 임정혁 비상임이사, 김완희 전 비상임이사 등 주요 내·외빈이 참석해 재정원의 10주년을 축하했다.기념식은 윤석호 원장의 기념사와 박홍근 장관의 축사로 시작됐다. 이어 재정원의 10년 발자취를 담은 기념영상과 직원 인터뷰 영상이 상영되며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그래픽 뉴스] “전쟁 신호를 읽는 가장 이상한 방법, 피자 주문량”
[그래픽 뉴스] 트럼프의 ‘타코 한 입’에 흔들린 시장의 비밀
[그래픽 뉴스] 청년정책 5년 계획, 무엇이 달라지나?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