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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현주 제주은행장, 주총서 재선임 확정…이원호·정순여 신임 사외이사 선임

김경찬 기자

kkch@

기사입력 : 2020-03-25 11:56

주당 100원 현금배당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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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은행이 25일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사진=제주은행

△ 제주은행이 25일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사진=제주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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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김경찬 기자] 서현주 제주은행장이 정기 주주총회를 통해 재선임 됐다. 또한 신임 사외이사로는 이원호 전 신한신용정보 대표이사와 정순여 제주대학교 회계학과 교수가 선임됐다.

제주은행은 25일 ‘제60기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제60기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 승인 △이사 선임 △은행장 선임 △감사위원회 위원이 되는 사외이사 선임 △사외이사인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의 건을 모두 원안대로 가결했다고 밝혔다.

또한 지난해와 같은 수준인 주당 100원의 현금배당을 실시하기로 결의했다.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서현주 은행장이 재선임 됐으며, 신임 사외이사로 이원호 전 대표이사와 정순여 교수가 새로 선임됐다. 이외에도 이상훈, 변영철 현 사외이사와 박성현 현 기타비상무 이사가 재선임 됐다.

서현주 은행장은 “2020년 코로나19로 인한 소비위축 및 경기하락에 대한 우려가 심각한 가운데 지속 가능한 지역밀착 경영을 강화하고, 쉽고 편리한 Digital Transformation을 가속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스마트한 조직문화로 혁신하고, 효율화할 것이며 리스크 기반 경영 고도화의 4가지 전략과제를 기반으로 기존과는 차별화된 창조적인 노력을 기울여 더욱 성장·발전하는 제주은행의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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