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브라질 채권 투자심리 악화..헤알화 가치 급락 속 당분간 매도세 이어질 것 - NH證

장태민

기사입력 : 2020-03-16 08:25

출처: NH투자증권

출처: NH투자증권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장태민 기자] NH투자증권은 16일 "브라질 헤알화 채권 투자심리 악화로 당분간 매도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신환종 연구원은 "중앙은행이 스왑시장을 통해 계속 개입하고 있지만 투자심리가 약화되면서 자본 유출은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며 이같이 진단했다.

그는 "2019년 5월 12.7%였던 외국인의 보유 비중은 점차 줄어들면서 2020년 1월 기준 약 10.9%로 낮아졌다"면서 "시장 금리가 하락하면서 이미 차익실현에 나선 데다 최근 투자심리가 악화되면서 자본 유출이 진행되고 있다"고 판단했다.

외국인의 헤알화 채권 매도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이는 만큼 채권 투자자들은 유의해야 한다는 것이다.

아울러 OPEC+회의에서 감산에 실패하면서 유가가 폭락하면서 페트로브라스 등 에너지 관련 업체에 대한 투자심리가 약화되고 원자재 수출국에 대한 자본유출이 거세지면서 헤알화 환율도 급락했다.

신 연구원은 다만 "지난해 연금개혁이 통과되면서 정부 부채 확대, 외화유동성 이슈 등으로 인한 시스템 리스크 가능성이 높지 않다"고 분석했다.

지난주 브라질 금융시장은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과 유가 급락으로 큰 타격을 입었다.

브라질 주식시장(Bovespa Index)은 두 차례 서킷 브레이커가 발동된 끝에 목요일 하루에만 14.76% 떨어진 72,598pt로 거래를 마쳤다.

달러화 대비 브라질 헤알화 환율은 4.78헤알까지 상승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금리도 급등하면서 8% 후반으로 상승 마감했다.

신 연구원은 "당분간 이러한 브라질 금융시장의 약세는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코로나19 바이러스가 미국과 유럽 등 전세계로 확산되면서 글로벌 경기를 둔화시킬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면서 " 또한 코로나19 바이러스에서 청정하다고 자만했던 브라질에 확진자가 빠르게 증가하면서 민간 소비를 급격히 약화시키면서 브라질 경기 회복 기대감이 약화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러한 것들이 기업이익이 하향 조정과 함께 투자심리를 급격히 악화시키고 있다"고 평가했다.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증권 다른 기사

1 대한항공, 합병 앞두고 커진 외형…이익 줄고 부채비율 올랐다 대한항공(대표이사 우기홍)이 총 2000억 원 규모의 무보증 공모사채 발행을 위한 수요예측에 나선다. 아시아나항공과의 합병을 앞두고 외형은 커졌지만 수익성과 재무지표는 악화됐다. 올해 상반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61.3% 감소했고 이자보상배율은 0.70배까지 떨어졌다.합병 앞둔 대한항공, 등급전망 ‘긍정적’ 유지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2년물 800억 원, 3년물 1200억 원 등 총 2000억 원의 회사채를 발행한다. 9월 8일 진행되는 수요예측 결과에 따라 두 트랜치의 발행총액은 최대 3500억 원까지 증액도 가능하다.대표주관사는 NH투자증권·한국투자증권·KB증권·키움증권·미래에셋증권·삼성증권·한화투자증권 2 금감원 노조, 靑에 탄원서 제출…"금융중심지인 서울 남아야" 금융감독원 노동조합이 4일 임직원 1720명이 서명에 참여해 금감원과 금융 공공기관의 지방 이전에 대한 우려를 담은 탄원서를 청와대에 제출했다고 밝혔다.금감원 노조는 "금융산업 발전과 진정성 있는 금융소비자 보호가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금감원과 금융 공공기관은 금융중심지인 서울에 집중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이어 지방이전 시 금융중심지 기반이 흔들리고, 금융산업의 경쟁력 약화가 우려된다고 주장했다. 금감원 노조는 "대다수 금융소비자와의 물리적인 거리가 멀어짐에 따라 금융소비자 피해에 효과적으로 대응하지 못하게 될 것이 심히 우려스럽다"고 제시했다. 전문자격 인력 등 이탈이 우려된다는 점도 꼽았다. 금감 3 하나증권, ‘반토막 주관’ 1위 불명예…오버 프라이싱 대표 사례 기업공개(IPO) 시장에서 주관사의 딜 프라이싱(deal pricing) 능력은 증권사 평판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다. ‘가치’(value)는 정답이 없는 논리의 영역이다. 그리고 결과로 입증하는 방법뿐이다. ‘더 컴퍼스(THE COMPASS)’는 국내 증권사들의 프라이싱 능력을 여러 각도로 분석했다. 이를 통해 투자자들이 IPO 시장 접근 시 주관사에 대해 추가로 고려해야 하는 요인을 다양한 사례로 보여주고자 한다. <편집자 주>하나증권이 주관한 기업 중 30%가 상장 후 1년 만에 50% 이상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IPO 본질인 ‘기업 성장을 위한 자금조달’이 무색해지는 대목이다.4일 한국금융신문이 자체 구축한 인공지능(AI) 플랫폼 ‘더 컴퍼스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