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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피탈 차별화 전략] KB캐피탈, 디지털 경쟁력 중심 미래성장 전략 추진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기사입력 : 2020-03-16 00:00

▲사진: 황수남 KB캐피탈 대표

▲사진: 황수남 KB캐피탈 대표

[한국금융신문 전하경 기자] KB캐피탈이 고객 중심의 선도적인 디지털 서비스 제공을 기치로 지속가능한 미래성장 동력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황수남 대표이사가 이끄는 KB캐피탈은 지난 1월 중고차 거래 플랫폼 KB차차차를 전면 개편한 업그레이드된 3.0 버전을 선보이며, 2020년 새해 포문을 열었다.

KB차차차는 12만대 중고차 매물을 보유하고 있는 국내 최대의 1위 플랫폼이다. 3.0 버전은 A.I를 기반으로 하는 중고차 시세 제공 서비스 고도화, 고객별 맞춤형 정보 제공 등 이용 편리성과 혜택이 강화된 다양한 신규 서비스를 선보였다.

KB차차차는 KB금융그룹에서 제공하는 자동차 금융 통합 한도조회 서비스를 탑재했다. KB차차차에서 차량을 구매할 경우 캐피탈뿐만 아니라, 은행, 카드 계열사의 자동차 금융 한도와 금리 확인이 원스톱으로 가능하다.

KB캐피탈의 영업채널에서 사용중인 자동차 금융 디지털 플랫폼인 KB차easy 시스템도 고도화하고 있다. 심사부터 송금까지 15분이내 처리가 가능한 KB차easy 시스템은 개인 신용대출 등 리테일 관련 금융 상품 서비스도 함께 탑재했다.

업무생산성 개선을 위한 RPA(Robotic Process Automation : 로봇 프로세스 자동화) 프로젝트를 단계별로 추진하고, 영업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KB캐피탈은 미래 성장 동력 구축을 위해 자산 포트폴리오 다변화와 해외 시장 개척을 통해 영업기반을 넓힐 것으로 보인다.

영업 자산 포트폴리오 다변화를 위해 자동차 리스나 렌트 부문의 영업을 강화하고, 개인 금융 부문에서는 신용 대출 상품 커버리지 확대와 계열사 연계 판매를 강화할 전망이다.

기업금융 부문에서도 건전성과 안정성을 기반으로 투자 역량을 강화하여 자산 증대를 점진적으로 확대할 것으로 보인다.

글로벌 부문에서는 라오스의 KB캐피탈 자회사인 KB코라오리싱이 2017년 2월 영업을 개시했다.

KB코라오리싱은 1년이 조금 넘은 시점인 2018년 중반에 흑자전환을 실현하는 성과를 보이며, 현지 시장에 안정적으로 자리를 잡아가며 볼륨을 확대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 인도네시아에 신설하는 ‘Sunindo Kookmin Best Finance(순인도 국민 베스트 파이낸스)’는 동남아시아 전역으로 사업을 확장하는 전진 기지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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