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국토부-서울시 맞손, 공공주도 가로주택정비사업 본격 추진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기사입력 : 2020-03-11 16:03

국토부, 12일부터 서울시․LH․SH 합동공모…8월 주민협의 후 최종 선정

공공성 요건 충족 시 사업성 시뮬레이션 결과 예시 / 자료=국토교통부

공공성 요건 충족 시 사업성 시뮬레이션 결과 예시 / 자료=국토교통부

[한국금융신문 장호성 기자] 국토교통부와 서울시가 12일부터 공공참여 가로주택정비사업 합동공모(국토부․서울시․LH․SH)를 실시한다.

가로주택정비사업은 종전의 가로구역을 유지하면서 노후 주거지를 소규모로 정비하는 사업으로 대규모 재개발, 재건축 사업과 달리 사업 절차가 간소화되어 있어 신속하게 사업을 추진할 수 있고, 주택도시기금을 통해 사업비 융자를 지원하고 있어 사업이 활성화되고 있는 추세에 있다.

특히, 서울시는 55개 조합이 설립되어 있고, 48개 구역에서 가로주택정비사업 추진을 위한 주민 의견을 수렴 중에 있다.

공공 참여형 가로주택정비사업 시행시 전체 세대수 또는 전체 연면적의 20% 이상을 공공임대주택으로 공급하는 경우 국토계획법에 따른 법적 상한 용적률까지 건축이 가능하며, 층수제한도 완화된다. 아울러 안정적인 사업비 조달, 견실한 시공사 선정 및 책임준공, 미분양 리스크 해소를 위한 공공의 매입확약 등으로 사업 위험요소도 크게 낮출 수 있다.

또한 이주비 융자금액도 종전자산 또는 권역별 평균전세가격의 70%까지 지원(3억 원 한도, 연 1.5% 이율)하여 종전 자산 평가액이 과소한 토지등 소유자에게도 현실적인 이주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LH에서 공공참여로 인한 사업시행면적 확대, 분양가 상한제 제외, 용적률·층수 제한 완화 효과 등을 가정하여 서울시 내 가로주택정비사업지구의 사업성을 모의 분석한 결과, 주민분담금은 평균 15%(2.51억 원→1.75억 원) 저감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와 서울시에 따르면, 시행령 개정 등 공공참여 가로주택정비사업 활성화를 위한 제도 개선 내용을 바탕으로 구체적인 사업지 발굴을 위한 합동공모를 실시하여 서울 도심 내 주택을 확충하고, 노후 주거지를 재생해 나갈 계획이다.

공모는 해당구역의 사업진행 단계에 따라 1, 2단계로 구분하여 진행할 예정이다. 1단계 공모는 현재 가로주택정비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이미 설립된 조합이나 조합 설립을 위해 주민의 의견을 수렴하고 있는 지구를 대상으로 한다.

오는 3월 16일부터 3월 31일까지 공공 사업시행자인 LH와 SH에 사전의향서를 제출하면 3월부터 4월까지 두 달간 찾아가는 1:1 맞춤형(소단위) 설명회 등을 개최, 세부정보를 안내하고 개략적인 사업성 분석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후 5월 11일부터 5월 21일까지 공모신청서를 접수하고, 6월에서 8월까지 주민협의와 평가를 거쳐 공공참여 가로주택정비사업지를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2단계 공모는 가로주택정비사업을 신규로 추진하고자 하는 구역을 대상으로 진행할 예정이며, 올해 5월말 설명회를 개최하여 보다 구체적인 사항을 안내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 주거재생과 이소영 과장은 “공공참여형 가로주택정비사업이 활성화되어 서울시 내 주택 공급이 확대되길 기대한다”며, “가로주택정비사업 추진 상의 장애요인 등을 지속적으로 검토하여 제도 개선을 추진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시 주거환경개선과 김장수 과장은 “법령 개정에 따른 조례 개정을 신속히 추진하는 등 가로주택정비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고 있다”며, “가로주택정비사업이 보다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인·허가를 지원하고 국토부와 협의하여 제도개선도 계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유통·부동산 다른 기사

1 목동·한남·검암까지…전국 주요 단지 공급 이어져 [이시각 분양] 서울과 수도권, 지방 주요 지역에서 신규 분양과 청약 일정이 이어지고 있다. 서울 목동과 한남동에서는 오피스텔과 시니어 레지던스 공급이 예정됐고, 부산·창원·인천 등 지방 및 수도권에서도 견본주택 개관과 청약 일정이 진행 중이다. 일부 단지는 청약 접수를 마쳤으며, 교통과 학군, 생활 인프라 등을 갖춘 단지를 중심으로 공급이 이어지는 모습이다.◇ 목동 학군·교통 품은 ‘목동윤슬자이’ 6월 공급GS건설이 서울 양천구 목동 일대에 ‘목동윤슬자이’를 오는 6월 분양할 예정이다.단지는 서울시 양천구 목동 옛 KT부지에 들어서며, 지하 6층~지상 48층, 3개 동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 114~204㎡ 총 651실 규모의 오피스텔과 근 2 해외에서 날아오른 삼양식품, 1분기 역대 최대 실적 삼양식품이 해외 사업 성과에 힘입어 올해 1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13일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삼양식품은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7144억 원, 영업이익 1771억 원을 기록했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35%, 32% 증가하며 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냈다. 호실적 배경에는 해외 사업이 있다. 삼양식품의 올해 1분기 해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8% 증가한 5850억 원이다. 회사 관계자는 "밀양2공장 가동률 상승에 따라 확대된 공급물량이 유럽, 미주를 중심으로 증가하는 수요를 뒷받침하며 매출이 증가했다"고 말했다.특히 유럽의 경우 전년 동기 대비 215% 증가하며 770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 영국법인 신규 설립 3 ‘다시 성장’ 선언한 정용진, 1분기 실적으로 증명…이마트 14년 만 최대 실적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올해 신년사에서 선언한 ‘다시 성장하는 해’가 1분기부터 가시적인 성과로 나타나는 모습이다. 정 회장이 강조해온 가격·상품·공간 혁신 전략이 본업 경쟁력 강화로 연결되며, 이마트를 중심으로 주요 오프라인의 실적 개선세가 본격화됐다. 이마트는 13일 공시를 통해 1분기 연결 기준 순매출 7조1234억 원, 영업이익 1783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순매출은 전년 같은기간 보다 1.3%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11.9% 증가했다. 특히 영업이익은 지난 2012년 이후 14년 만에 1분기 최대 수준이다.별도 기준(이마트·노브랜드·트레이더스·에브리데이) 실적도 개선 흐름을 이어갔다. 1분기 별도 기준 총매출은 4조7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그래픽 뉴스] “전쟁 신호를 읽는 가장 이상한 방법, 피자 주문량”
[그래픽 뉴스] 트럼프의 ‘타코 한 입’에 흔들린 시장의 비밀
[그래픽 뉴스] 청년정책 5년 계획, 무엇이 달라지나?
[카드뉴스] KT&G, ‘CDP’ 기후변화·수자원 관리 부문 우수기업 선정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