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융당국은 6일 온라인투자연계금융협회 설립 지원을 위함 협회설립 준비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협회 설립준비위원회는 지난 1월 28일 협회설립추진단 대표 2인, 민간전문가 2인, 금융위원회 1인, 금융감독원 1인으로 구성됐다.
지난 1월 30일에는 협회 설립추진단 구성을 위한 업계 간담회를 개최했다. 협회 설립추진단은 금감원과 한국P2P금융협회, 구 마켓플레이스협의회 회원사 등 16개사로 이뤄졌다.
지난 2월 21일에는 협회 설립추진단 창립 총회를 개최했다.
협회설립추진단은 협회설립 관련 추진현황 및 향후계획을 협회설립준비위원회에 보고했다.
사무소는 서울시 당산동에 위치하며 상근직원 5명과 회원사 업무담당자로 구성된 3개 실무협의회(자율규제, 공시, 전산시스텝)로 운영할 예정이다.
실무협의체, 외부전문가, 금융당국 자문을 활용해 6월까지 자율규제 관련 규정과 조직을 마련하고 7월에는 공시기준 마련과 공시시스템 구축, 8월 중장기 발전방안을 수립할 예정이다.
금융당국은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법 시행이 8월 27일로 예정된 만큼, 설립준비위원회는 법 시행에 차질이 없도록 온라인투자연계금융협회를 조속히 설립할 계획"이라며 "협회설립추진위원회는 진행 상황을 보아가며 향후 2~3회 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며 협회설립추진단은 자율규제 및 정보공시 시스템 구축 등 협회 설립 진행 경과를 위원회에 보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