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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인도네시아와 통화스와프 연장…3년간 10.7조 규모

한아란 기자

aran@fntimes.com

기사입력 : 2020-03-05 14:29

한은, 인도네시아와 통화스와프 연장…3년간 10.7조 규모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한아란 기자] 한국은행이 인도네시아 중앙은행과 맺은 통화스와프 계약을 3년간 연장하기로 했다.

한은은 5일 이주열닫기이주열기사 모아보기 한은 총재와 페리 와르지요 인도네시아 중앙은행 총재가 원-루피아 통화스와프 계약을 기존 계약과 동일한 내용으로 3년 연장 체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장계약에 따라 양국 중앙은행은 앞으로도 10조7000억원(115조루피아)까지 상호 자금지원이 가능하게 됐다.

연장계약의 유효기간은 이달 6일부터 2023년 3월 5일까지다. 만기 도래 시 양국 중앙은행 간 합의에 따라 재연장할 수 있다.

한은 관계자는 “이번 통화스와프 계약은 상호 교역을 촉진하고 금융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체결했다”며 “특히 국제금융시장의 변동성이 높은 시기에도 무역대금을 자국통화로 결제할 수 있도록 보장함으로써 역내 금융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통화스와프는 약정된 환율에 따라 자국 통화를 맡기고 상대국 통화를 빌려오는 외환거래를 말한다.

한아란 기자 ara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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